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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지지' 케네디 주니어에 형제자매들 "가문에 먹칠" 

     케네디 가문 출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한 것을 두고 가족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격으로 암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역시 총격에 목숨을 잃은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이다.

  • 美서 대선후보 신변 위협 잇따라 '비상'…해리스 위협 30대 기소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피격 당한 데 이어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에 대한 위협이 잇따르고 있어 경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테네시 서부검찰은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위협한 혐의로 한 남성을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 낙태·이민·환경…표심 가를 핵심 대립선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대립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영역은 낙태와 이민 등 사회 분야에서다. 미국인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정책들이다 보니 양 진영 모두에서 공격적으로 이를 메시지의 전면에 배치하고 있는 데다가 상당수 문제가 사실상 이번 대선의 판세를 가를 경합주와 얽혀 있는 만큼 대립각이 한층 뚜렷하다.

  • 해리스에 美 첫 여성 대통령 기대감…87개국은 이미 女수반 배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면서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여성 지도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미 87개국에서 174명의 여성이 지도자가 됐지만 미국은 아직 단 1명의 여성 대통령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대결 확정…75일간의 '극과극 혈전' 시작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75일 앞으로 다가온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상극의 두 정치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구도로 확정됐다.

  • 극과 극 치닫는 미국 대선…해리스도 트럼프도 "싸우자"

    초박빙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미국 대선에서 '싸우자'(fight)가 민주당과 공화당 양 진영이 지지층과 유권자를 결집시키는 구호로 뜨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항상 미국인을 위해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 미국 'AI 선거운동의 해' 예상됐지만…"유권자들은 싫어해"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연방하원 선거(오하이오주 7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 매슈 디머는 올해 1월 인공지능(AI) 회사인 시복스의 제안을 받고 선거 운동에 AI 로보콜(자동녹음전화)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5분 사이에 유권자들에게 1천통 가까운 전화를 걸었지만 거의 모든 유권자가 AI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하는 목소리를 듣자 몇 초 만에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 "인플레 위험 트럼프보다 작아"…월가 거물들 해리스 지지 이유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월가의 유명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연준의 독립성을 인정한다는 등의 이유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나섰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전 최고경영자(CEO) 켄 셔놀트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강력히 지지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 '동네 아재 對 힐빌리 개천 용'…부통령 후보, 백인 흙수저 대결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이 11월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21일(현지시간) 확정함에 따라 월즈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J. D. 밴스(40) 상원의원간 대결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 방탄유리에 둘러싸인 트럼프…암살 시도 이후 첫 야외유세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 유세를 소화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 주 노스캐롤라이나의 애슈버러의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 위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