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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아들 사면 후폭풍 확산…민주당 내에서도 "실망스럽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차남 헌터 바이든을 전격 사면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가뜩이나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고집하다가 때를 놓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도왔다는 불만이 팽배하던 민주당 내에서 사면을 계기로 공개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장관님이 틱톡서 신상품 추천?…트럼프 2기 '인플루언서 내각'

    누구보다 소셜미디어(SNS)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하면서 그의 2기 행정부에도 '인플루언서 형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일반적인 정치인의 SNS 활동을 넘어 개인의 인지도를 활용한 영리 활동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 "곧 내칠것" vs "꽤 견고"…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언제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브로맨스'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둘의 관계는 서로의 필요에 따른 일시적인 성격인데다 두 인물의 개성이 강해 밀월이 곧 깨질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상당 기간 협력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 'FBI국장 낙점' 파텔, 트럼프 충성파 중에서도 논쟁적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기용하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캐시 파텔(44) 전 국방장관(대행) 비서실장은 2기 행정부를 채울 '트럼프 충성파' 중에서도 논쟁적 인물이다. 1980년 뉴욕주에서 인도계 이민자 2세로 태어난 파텔은 리치먼드대학에서 범죄사법과 역사학을 전공한 뒤 페이스대 로스쿨을 졸업하며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 '트럼프 춤' 덕에 1970년대 노래 'YMCA'도 역주행 인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유명한 춤 동작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1970년대 히트곡 'YMCA'가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NBC 방송 등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NBC에 따르면 그룹 '빌리지 피플'이 1978년 발매한 이 곡은 지난달 말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에서 1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달 셋째 주에는 처음으로 같은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 트럼프 2기 각료 지명자 중 유색인종 3명…1기 때와 비슷

    내년 1월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각료 지명자 중 유색인종은 3명으로 파악됐다. 28일(현지시간)까지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새 내각 각료(장관) 지명 결과에 따르면 흑인인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지명자, 히스패닉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와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장관 지명자 등 3명이 비(非)백인이다.

  • "이혼 너무 쉬워져" 밴스의 개탄…취임하면 파탄주의 제동거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 파탄주의 이혼제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탄주의는 혼인관계가 파탄 난 경우 이혼을 허용하는 제도로, 한국은 유책 배우자가 이혼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유책주의를 택하고 있다.

  • "美, 트럼프-김정은 직접대화 검토"…北美정상회담 조기추진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직접 대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팀은 이런 새로운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 '화염과 분노'에서 싱가포르까지…트럼프-김정은 다시 만날까

    2018년 새해 첫날 조선중앙TV로 중계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육성 연설은 미국과 북한 관계의 흐름을 바꾼 실마리가 포함돼있었다. 김정은은 먼저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 이는 결코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美특검, 트럼프 기소 공식 포기…사실상 사법리스크 모두 해소

    미국 법무부의 잭 스미스 특검이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 불가 정책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및 기밀문서 유출 혐의에 대한 기소를 기각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 전에 사법 리스크를 사실상 해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