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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US스틸 인수 불허 이슈, 트럼프 2기 앞둔 미중일에 '뇌관'되나

    일본제철이 1년 넘게 추진한 US스틸 인수 시도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허하면서 이 사안이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중일 관계의 '뇌관'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 관계임을 과시해 온 미국과 일본은 민간 기업 간 인수 문제를 둘러싸고 견해차를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 트럼프 2기 첫 주한美대사로 미셸 박 스틸 前하원의원 등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의 첫 주한 미국 대사로 재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한국명 박은주)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스틸 전 의원과 함께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의 이름도 나오고 있고,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 대사를 지낸 전직 외교관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최종적으로 누가 낙점될지 주목된다.

  • '메이드 인 멕시코'는 '메이드 바이 차이나'?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생산(메이드 인 멕시코·made in Mexico)은 중국에 의한 생산(메이드 바이 차이나·made by China)을 의미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이웃 나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면서 범죄와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1월 20일 내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눈밖에 날라 앞다퉈 돈봉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쿡 CEO가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개인적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보도했다.

  • 사상 최초 한인 연방상원의원 취임

    한국계 최초로 연방상원에 입성, 120년 미주 한인 이민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앤디 김 의원이 3일 해리스 부통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써 이 영광을 상상할 수 조차 없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중동 공백속 IS 부활할라…트럼프 2기 안방까지 대테러 골머리

    새해 첫날 미국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 사건으로 취임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새로운 난제가 주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역학관계의 급변에 따라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조직이 다시 세력을 키워 미국 본토 내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현실로 드러난 셈이기 때문이다.

  • "원자로속 89초, 엘비스와 통화"…카터를 둘러싼 놀랄만한 사실

    지난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생전에 녹고 있는 원자로 속에서 수십초를 보내고,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통화한 적도 있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미 카터에 관한 놀랄만한 11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터 전 대통령에 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을 전했다.

  • 트럼프, 소셜미디어의 '자체검열' 금지 추진…유럽과 정반대

    내달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소셜미디어가 유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검열하는 것을 막겠다고 하면서 유럽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연방거래위원회(FTC)를 각각 이끌 브렌던 카와 앤드루 퍼거슨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가 특정 콘텐츠를 유해하다고 판단해 삭제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 '퇴임 후가 더 빛난 美 최장수 대통령' 지미 카터 100세로 타계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고향 마을 플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타계했다. 향년 100세.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자택에서 가족들이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카터재단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 트럼프 국경차르, 美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 가족을 수용시설에 함께 구금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추방 및 국경 통제를 총괄하게 된 호먼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방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