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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국경'…날 선 100분 공방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을 8주 앞두고 10일(현지시간)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거의 모든 이슈에서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다. 지난 6월 27일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토론과는 달리 이날 두 후보는 시작 전 서로 악수를 나눴지만, 막상 토론에 들어가자 분위기는 급랭했다.

  •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서 경제·외교·낙태·이민 전방위 격돌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박성민 강병철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판세를 좌우할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첫 TV토론에서 맞붙었다.

  • 초접전 균형추 흔들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관전포인트는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를 8주(56일) 앞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 맞대결은 역대급 초접전 양상인 이번 대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바닥이 없다" vs "지지율 추락"…美 TV토론 D-1, 장외 신경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차기 대선의 향방을 가를 첫 '맞장 토론'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격렬한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빈 종이와 펜, 물 한 병만 가지고 90분간 벌이게 될 진검승부는 초접전 양상인 이번 대선의 판세를 결정할 중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 트럼프家 암호화폐 프로젝트…벌써 이해충돌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육성을 약속하고 그의 가족은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벌써 이해 충돌 우려를 낳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로 불리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 허니문 약발 떨어진 해리스, 트럼프 쇼맨십 누를까…중대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0일(현지시간) TV토론 맞짱 대결로 중차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까지 세 차례 대선을 치르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달리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국가 지도자로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다.

  • 트럼프, 해리스 상승세에 '싹쓸이' 포기…경합주 '선택과 집중'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돌아섰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승부를 위해 경합 주에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두달 앞으로 다가온 美 대선…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 등록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권자 등록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지난 2020년 대선 때 경합 주의 승패를 가르는 데 영향을 미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에 속내 털릴 '핫 마이크' 없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에서 서로 말을 끊는 격렬한 언쟁이나 정제되지 않은 혼잣말을 들을 수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ABC방송 주최로 오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 한쪽의 발언 때 반대쪽의 마이크를 꺼두는 진행 방식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 해리스에 '마음의 문' 여는 남성 유권자…트럼프 1%p차 맹추격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의 남성 유권자들이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의 정례 여론조사 결과(9월1~3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46%의 지지율을 기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을 1%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