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패배' 美민주 지지자 10명 중 7명, 정치 뉴스 안 본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7명은 정치 뉴스를 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5~9일 1천251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정보 과잉, 피로 등의 이유로 정부·정치 뉴스에 대한 소비를 제한할 필요성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65%가 그렇다고 답했다.
2024-12-27
-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자신의 이름을 딴 굿즈(기념품) 판매에 열을 올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굿즈로 수익을 올리며 장사수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자기 이름과 이미지를 넣은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용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4-12-27
-
한국전쟁이 끝난 후 미국은 한국 영토에 주둔한 주한미군에 다양한 형태의 전술 핵무기를 배치했다. 1958년 자주포에 넣어서 쏘는 M442 핵포탄과 평양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사정거리 1천100㎞ 마타도르 크루즈 미사일(MGM-1C)이 반입됐다.
2024-12-26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소유할 필요성과 파나마 운하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며 우호국들과 마찰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같은 적대국뿐 아니라 전통적인 우호국까지 도발해 향후 국가 간 외교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2024-12-24
-
트럼프, 취임 첫날 WHO 탈퇴 검토…지구촌 질병대응 위기 맞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 관계자들은 복수의 보건 전문가에게 내년 1월 20일 취임식에서 WHO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4-12-23
-
지구촌 벌써 아우성…트럼프 취임도 전에 국제사회 곳곳 충격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까지 약 한 달이 남았지만, 그의 파격적인 행보에 따른 파장이 세계 곳곳에서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을 종합하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전 내두른 혀끝에 직격탄을 맞은 곳은 미국과 긴밀한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캐나다이다.
2024-12-23
-
"미국인 과반, '불체자 추방에 軍 동원' 트럼프 구상 반대"
불법체류자 추방에 군을 동원하고, 의회난입 사태 관련자들을 사면하겠다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논쟁적 정책에 대해 미국인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와 메릴랜드대가 지난 5∼9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천251명을 상대로 진행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
2024-12-20
-
트럼프 관세·조롱 공세에 캐나다 휘청…韓 등도 남일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정 위기에 몰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관세 위협과 조롱 공세로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런 상황을 전하면서 "트럼프가 동맹국 내정에 서슴없이 뛰어든 점을 프랑스, 독일, 한국 등 정쟁에 시달리는 다른 정부들도 경계해야 한다.
2024-12-19
-
"2028 준비됐나"…측근, '트럼프 3선 도전'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두 번째 대통령직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 측근이 트럼프 당선인의 2028년 대선 출마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헌법은 2번 이상 대통령에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트럼프 당선인의 경우 연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더 출마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2024-12-18
-
바이든 아닌 트럼프 행정부였다면…尹비상계엄 대응 달랐을까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이례적일 정도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계엄 선포 다음 날인 4일 윤 대통령이 심한 오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불법적인 과정'이란 표현도 사용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