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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불' 드론이 5천만불 러시아 방공시스템 박살

     우크라이나 군이 운용하는 500달러짜리 무인기(드론)가 최소 4000만~5000만달러에 이르는 러시아의 Buk-M3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  21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군의 무인항공시스템 부대는 적의 대공 방어 시스템을 식별하고 파괴하는 임무의 일환으로 다른 부대와 협력해 러시아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 "부모님과의 시간에 다음은 없어"

     중국의 30대 남성이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업고 전국을 여행하는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신장 자치구에 거주하는 마윈(31)씨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 채널을 통해 어머니와의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마씨는 어머니를 업고 만리장성, 천안문 등 중국의 주요 명소를 찾았다.

  • 7시간 거꾸로 갇힌 여성 극적 구조

     호주에서 바위 틈새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던 여성이 7시간 동안 바위틈에 거꾸로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CNN에 따르면 호주 여성 A씨(23)는 지난 12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밸리의 시골 마을 라구나에서 친구들과 함께 걷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 1000년 전 은화 2584개 77억원에 팔렸다

     영국의 한 시골 농장 밭에서 발견된 은화 2000여개가 영국에서 발굴된 보물 중 가장 비싼 값인 430만파운드(77억원)에 팔렸다.  22일 영국 BBC는 박물관을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우스웨스트 헤리티지 트러스트가 정부 기금의 지원을 받아 노르만 왕조시대 은화 2584개를 430만파운드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 日 "후지산 분화해도 일단 집에 있어라…화산재량 많으면 대피"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후지산이 대규모로 분화하더라도 낙하하는 화산재량이 많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집이나 안전한 장소에 머무는 것이 좋다는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

  • '추락사 원디렉션 前멤버 페인 마약 보도' SNS 타고 확대재생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영국의 팝 밴드 '원디렉션' 전 멤버 리엄 페인의 추락사 경위를 조사하는 아르헨티나 수사당국이 페인 마약 투약 여부와 관련한 일부 미국언론 보도에 "아직 확인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 하늘에서 떨어지는 구호품 보려다…가자 난민촌 세살배기 참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전쟁으로 초토화한 가운데 세살배기 어린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구호품을 올려다보려다 그 자리에서 파편에 맞아 즉사하는 비극이 빚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난민촌에서 가족과 머물던 3세 소년 사미 아야드는 지난 19일 떨어진 구호품 운반용 나무 판자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 또 나온 파병 북한군 추정 영상…또렷이 들리는 "힘들다야"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에 파병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이 또 공개됐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아스트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에 북한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건물 외부에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했다.

  • 北 '러 파병설' 확산…우크라군 "23일 쿠르스크에 첫 배치"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북한군 병력 일부가 현지시간으로 빠르면 23일 우크라이나에 점령 당한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처음으로 배치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의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은 22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TWZ)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일 쿠르스크 방면에 (북한군) 첫 부대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김여정 "한국·우크라, 핵보유국에 도발…미국의 버릇나쁜 개"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2일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에 도발했다며 "미국이 손때 묻혀 길러낸 버릇 나쁜 개들"이라고 막말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미친것들", "정신 나간 것들"이라 부르며 "핵보유국들을 상대로 뒷수습이 불가능한 어이없는 망발을 함부로 내뱉는 객기 또한 판에 박은 듯 꼭 닮고 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