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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250채 삼킨 싱크홀 '발칵'

    브라질 북동부의 한 소도시에 거대 싱크홀이 발생해 지방 정부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24일 BBC에 따르면, 최근 브리질 마라냥주 부리티쿠푸에 너비 수백 미터에 달하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깊이는 약 80m로 20층 건물이 들어갈 정도다.

  • "머스크의 시민권 박탈하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하자는 청원 운동이 캐나다에서 일고 있다. 25일 캐나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24만8천12명의 서명을 받았다.

  • "9월까지 결혼 안하면 해고"

    중국의 한 회사가 올해 9월말까지 미혼이거나 이혼한 직원은 해고하겠다는 통지문을 직원들에게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2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중국 동부 산둥성의 순티안 화학그룹은 지난 1월 회사의 결혼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하는 정책을 공개했다.

  • '월남전 용사' 모자 쓰고 갔다간

    월남전 참전 기념 모자를 쓴 한국인이 베트남에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등에는 '베트남 입국 거절당한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Vietnam War Hero Korea'(월남전 참전용사)라고 적힌 모자 사진과 함께 베트남 전문 여행사의 공지가 담겨있다.

  • 러 파병 안가려고 '양손 검지'다 자른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청년들이 러시아 파병을 피하기 위해 손가락 자해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1일 평안북도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한군이 입대 조건을 변경했다"며 "양손 손가락의 일부만 있어도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 박탈" 청원한 캐나다인 24만명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하자는 청원 운동이 캐나다에서 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4만8천12명의 서명을 받았다.

  • '빈자들의 의사' 베네수엘라 역사상 첫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른다

    100여년 전 스페인독감 창궐 당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치료했던 베네수엘라 의사가 가톨릭 성인(聖人) 반열에 오르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일간 엘나시오날과 AFP통신에 따르면 '빈자들의 의사'로 불리며 널리 존경받아온 의사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1864∼1919)가 베네수엘라 역사상 처음으로 성인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아메리카노 대신 '캐나디아노'…트럼프에 캐나다 카페도 뿔났다

    '관세 전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캐나다의 일부 카페들은 애국심 고양 차원에서 아메리카노를 캐나디아노로 '개명'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론토에 있는 카페 벨렘은 메뉴판에서 아메리카노를 지우고 캐나디아노를 써놓았다.

  • "美 변심에 당혹 우크라, 돌파구 고심하지만 '뾰족수' 없어"

    러시아군의 침공에 맞서 3년여간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변심에 고민에 빠졌다.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우크라이나의 가장 든든한 우방이던 미국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2기 집권을 계기로 오히려 러시아 편을 드는 듯한 분위기로 돌아섰다.

  • 강대국에 기댄 '안전보장' 불안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을 넘기면서 종전을 향해 치닫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숙원이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은커녕 국토 면적의 20%를 러시아에 빼앗긴 채 전쟁을 끝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종전협상에서 미국의 '처분'만 기다리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