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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성, 20여년 투병 끝 "스위스서 안락사"…온라인서 논쟁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의 40대 여성이 공개적으로 안락사를 선택하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에서 그의 선택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8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자신을 전신홍반루푸스(루푸스)에 걸린 '사바이'라고 소개한 한 상하이 출신 여성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24일 오후 스위스에서 안락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기총선' 자충수로 日이시바 풍전등화…한달만에 벼랑끝 몰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집권한 지 약 한 달 만에 중의원 선거(총선)를 치르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여당의 과반 의석 수성 실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1986년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달았던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4전 5기 끝에 당권을 거머쥐었고 이달 1일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에 이어 총리직에 올랐다.

  • "하르키우 퍼붓는 러 포탄 60%가 북한산…표적 벗어나거나 불발"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격전지를 향한 포격에 사용하는 포탄의 절반 이상이 북한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부터 이틀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州)에 대한 공세를 이어 나갔다.

  • 북한의 새 돈줄, 러시아 파병 젊은이들의 '목숨값'

    관련 당사국 속속 '파병' 확인…러도 부인안해. 北은 침묵 일관. (서울=연합뉴스) 최재석 기자 =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설(說)'에서 '사실'로 굳어졌다. 북한이 여태껏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러시아 측이 사실상 이를 인정했다.

  • "북한군 파병, 국지적 전술효과…전세 바꾸긴 어려워"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프랑스 군 소식통들은 실질적인 전투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본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의 한 고위 장교는 현재 발표된 북한군 파병 규모를 볼 때 우크라이나 전세를 바꿀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  "북한군 2천명, 러 서부로 이동 중"

     북한군 병사 약 2천명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어 공격을 벌이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와 로스토프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눈 내린 줄" … 아니 '오염 거품'

     인도에서 가장 신성한 강 중 하나로 꼽히는 야무나 강이 흰색 거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근 인도 현지 언론은 뉴델리의 중심부를 흐르는 야무나 강에 두꺼운 흰 거품이 가득찼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강에 다량의 비누 거품을 풀어놓은 듯한 희한한 모습이 확인된다.

  • 영국 105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105세 영국 할머니가 다소 의외의 장수의 비결을 밝혔다.  2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할머니 캐슬린 헤닝스는 지난 2일 10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캐슬린은 이날 요양원 거주자들과 친구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 "1장에 3억원, 우주여행 티켓 팝니다"

     중국의 우주 분야 스타트업이 24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주 여행 티켓을 판매한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훠량 장쑤 선란우주유한공사(Deep Blue Aerospace) 회장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2027년 출발하는 우주 여행 티켓 2장을 판매하며 1장당 가격은 150만위안(약 2억 9천만원)이라고 밝혔다.

  • 러 하원, '군사지원' 북러조약 만장일치 비준…"동맹수준 격상"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은 24일(현지시간)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을 비준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 속에 러시아는 북러조약 비준을 서두르며 북한과 본격적인 군사협력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