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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재회·광물협정 서명할 준비"…사과엔 선긋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서명 의향을 밝히면서 파국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정상회담의 후폭풍을 수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만나 '진짜 문제'를 풀어가고 싶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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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14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잘 자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교황청이 27일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를 통해 교황의 현재 상태를 이같이 간략하게 전했다. 교황청은 매일 아침과 저녁, 2차례에 걸쳐 교황의 건강 상태를 외부에 알리고 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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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의 세계 최대 데킬라 제조업체인 베클레의 작년 4분기 북미 지역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베클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4분기 순매출이 약 25%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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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버켄스탁'샌들과 관련 독일 법원이 예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최근 독일 연방대법원은 버켄스탁이 경쟁사가 유사 모델을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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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천재 바둑 기사' 친쓰웨 2단(19)이 대국 중 핸드폰과 인공지능(AI)을 사용한 것이 발각돼 프로 자격을 박탈당했다. 중국위기협회(중국바둑협회)는 26일 "지난해 12월 친쓰웨가 전국바둑선수권대회 여자부 9라운드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면서 AI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적발됐다"면서 "경기 규율을 경시하고 은폐 행위를 범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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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보다 낫다'…中서 독거노인 12년 돌본 이웃에 전재산 상속
중국 베이징의 한 마을에서 12년간 독거노인을 돌봐준 이웃 남성이 집 5채 등 전 재산을 유산으로 상속받았다.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온 노인은 자신의 형제자매 대신 자신을 친부모처럼 부양한 이웃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고 세상을 떠났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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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광물협정 일단 도장 찍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체결할 광물협정에 애매한 문구가 많아 향후 협상에서 실질적 의미가 구체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명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안전보장, 수익배분을 두고 동상이몽을 꾸는 형국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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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에 오른손에 큰 멍자국이 관찰되면서 그 이유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내지 비타민 결핍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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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영국 블레넘궁에서 도난당한 ‘황금 변기’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폭등한 금값으로 도난품의 가치도 급상승했지만, 장물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황금 변기의 무게는 98㎏이다. 도난 당시 작품 가치는 280만 파운드(약 51억원)로 추산됐으나, 이후 금 가격이 폭등해 현재는 480만 파운드(약 87억원)에 달한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