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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들이 중국식 찐빵을 이용해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의 파괴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중국 중베이대 차오슝 화학공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중국병기장비공학저널에 게재한, 동료 평가를 거친 논문에서 이 같은 기술을 소개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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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평균 병가일수 14. 13일 역대 최고. 장기 병가를 낸 직원을 감시할 목적으로 '사설탐정'을 고용하는 독일 기업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립 탐정 사무소 '렌츠 그룹'은 기업으로부터 최근 연간 1200건의 의뢰를 받고 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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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가자전쟁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15개월여만이다. 중재국 카타르와 하마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일단 42일간 교전을 멈춘 뒤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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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휴전에 합의하자, 가자지구 주민들은 비로소 15개월간 이어진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안도감과 환희에 휩싸였다. 그러나 환호의 이면에는 뒤늦은 평화가 이미 죽은 이들을 되돌려주지는 못한다는 슬픔, 폐허 속에서 삶을 이어가야 하는 막막함, 언제 포성이 재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복잡하게 엇갈렸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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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진국 대부분이 출산율 저하로 경제성장이 더뎌지고 있으며,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시간도 더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이날 발간한 '출산율 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조사보고서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모두 1990년대 이후의 생활 수준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지난 10년간에 비해 생산성이 두배 이상 빠르게 증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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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킬러 아닌 그저 어린소년"…북한군 생포한 우크라군 증언
다친 채 수류탄 지닌 병사에 "다쳤냐. 이리온" 한국말 접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다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당시 생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특수 부대원들의 증언이 공개됐다. 전투 현장에서 북한군 병사들을 직접 마주한 이들은 북한군이 러시아군보다도 더 신념이 투철하며 젊고 회복력이 강한 상대라고 전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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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문학인 시조(時調) 11편이 15일 우주로 발사됐다. 이 시조들은 약 45일 뒤 한글 데이터로는 최초로 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시 11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된 민간 우주 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에는 시조 11편이 포함된 시집 ‘폴라리스 트릴로지’가 실렸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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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여성과 나란히 누워 낮잠을 자는 것은 물론 포옹같은 간단한 스킨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색 카페가 인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도쿄의 '소이네야 카페'는 외로움에 대한 독특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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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형 산불 때문에 올림픽 메달을 잃은 미국의 수영 전설이 새 메달을 받게 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13일 "위대한 올림픽 선수인 홀 주니어가 이번 화재로 메달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IOC는 그에게 복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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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회사가 새해를 맞이해 직원들에게 나눠준 복권에서 1등이 나오자 회사가 이를 반환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 9일 중국 후난일보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시에 있는 한 회사는 최근 연례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복권 500장을 선물로 나눠줬다.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