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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유승민 출당조치 검토" 파문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가 12일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출당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2선 후퇴를 선언하고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던 친박 핵심부는 오히려 친박 중심의 구당(救黨) 모임을 결성하기로 하고 비박 의원들을 "반란군"이라 부르며 강경 모드로 돌아선 것이다.

  •  "우병우를 찾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했지만 끝내 사라져 행방이 묘연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는 현상수배 전단. 10일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 것 같네요.

  • "청와대!" 소리치면, "방빼!"  

    바햐흐로 송년모임 시즌이다. 한국에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시민의 분노를 담은 사회 풍자 건배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송년회가 '시국 토론장'을 방불케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국정농단 사태는 송년회장을 뜨겁게 달군다.

  • 名品…"안사고 빌려"

    '소유'보다는 '경험'에 가치를 두는 젊은 소비층이 늘면서 고가(高價) 제품을 빌려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고가 브랜드도 빌려 쓰는 시대라는 것이다. 과거 서울 강남 일대 일부 중고 매장에서 명품을 빌려주는 일이 있긴 했지만 고가 브랜드 판매의 '최전선'이라는 백화점에서 나서서 빌려주는 건 올 들어 새롭게 나타난 현상이다.

  • "59세 새 아버지와 혼인"…공무원 실수로 졸지에 기혼녀 된 20대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순천시 6급 공무원이 혼인신고 서류에 20대 미혼 여성을 새 아버지와 혼인관계로 입력하는 실수로 징계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민원인의 가족관계등록 서류를 전산 프로그램에 잘 못 입력한 6급 직원 정모(54)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감봉 1개월(경징계)을 의결했다.

  • 국회, 朴대통령 탄핵…찬성 234표·반대 56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9일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했으며, 총 234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 朴 대통령 軍 통수권·행정입법권 행사 못해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은 언제 직무가 정지되고 어떤 불이익을 받을까. 탄핵 이후 변화를 Q&A로 풀어본다. Q: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시점은. A: 탄핵안이 가결되면 국회의장은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국회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한다.

  • "반기문, 대선 출마 100%"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사실상 굳히고 내년 1월 귀국 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정리된 입장을 공개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욕 현지에서 반 총장과 만나고 돌아온 한 인사는 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반 총장이 대선 출마 의지를 굳혔"”고 말했다.

  • 땅바닥에 떨어진 '대한민국'

    탄핵 표결을 앞두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 농민들이 두고 간 트랙터들이 9일 경기도 수원시 1번 국도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에 놓여 있다.

  • 4·19때 첫 등장…황교안은 9번째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 헌정사상 9번째 권한대행이 된다. 4·19혁명이나, 5·16쿠데타, 12·12쿠데타 등 격변기에는 어김 없이 권한대행이 출연해 한국 정치사의 질곡을 그대로 보여줬다. 1. 허정. 첫 번째 권한대행은 허정 당시 외무부 장관으로 지난 1960년 4·19 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자 이승만 전 대통령을 대신해 권한대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