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자진귀국하겠다"…이르면 13∼14일 도착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지난 10일 도피 8개월여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법조계 및 쌍방울 그룹 등에 따르면 체포된 직후 불법체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롤스로이스’ 올해 주문 꽉차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차 등록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5억 원을 훌쩍 넘는 럭셔리 자동차의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234대를 팔았다. 2021년 225대보다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 최다 판매 기록을 또다시 깼다.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한국인이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192개국에 달해 올해 글로벌 여권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 나라는 일본이었다. 10일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교류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이날 공개한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여권 파워’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 이재명, 尹 겨냥 "사적 복수에 공적권한 사용하면 도둑"

    (서울·인천=연합뉴스) 김남권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전날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공정한 질서 유지가 정부가 해야 할 일인데 지금은 사적 이익을 위해서 공적 권력을 남용하는 잘못된 세상이 열렸다"고 말했다.

  • 3살 여아 혼자 있는 차에 타려던 20대…아버지와 몸싸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3살 여아가 혼자 타고 있는 차량에 아이의 아버지가 잠시 내린 사이 탑승하려고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자동차 불법사용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 '신병 확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각종 비리 의혹에 입 열까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각종 비리 의혹으로 해외에서 도피 행각을 벌인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출국한 지 8개월 만에 태국에서 붙잡히면서 검찰의 관련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판사)는 쌍방울그룹의 ▲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배임·횡령 ▲ 대북 송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 공개활동 재개한 나경원 "절대 화합"…출마냐 퇴로냐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철선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내려놓자마자 공개 활동에 나서면서 그의 당권 도전 여부를 놓고 여러 관측이 나온다. 나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지역구 내 동작구청 신년인사회에 이어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와 충청향우회를 찾았다.

  • 이기영 집 방치됐던 반려동물 4마리 입양 완료…안락사 면했다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기영(32)의 거주지에 남겨졌던 반려동물들이 모두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기 파주시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따르면 파주시 소재 이씨 거주지에 방치됐던 고양이 3마리와 개 1마리가 모두 입양 절차를 밟고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갔다.

  • 검찰, '신당역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교화 여지 없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2)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한겨레 '김만배와 9억 돈거래' 기자 해고…외부인 참여 진상조사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겨레신문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전 편집국 간부 기자 A씨를 해고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겨레는 전날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A씨가 취업규칙에 규정된 청렴공정 의무와 품위 유지 규정, 한겨레 윤리강령, 취재보도준칙의 이해충돌 회피 조항 등을 위반했고 회사의 명예도 훼손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