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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소수 품귀 사태에 일단 '숨통'…석달내 근본대책 마련은 과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중국 세관에 묶인 1만9천t가량의 요소가 곧 국내로 반입될 것으로 보여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대란에 일단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이 요소 수출 재개를 허용한 것이 아닌데다 수입선 다변화 조치도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약간의 시간을 벌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 조건부 특검 수용 카드 꺼낸 이재명…尹의혹 걸고 국면돌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 및 엄정한 책임추궁 필요성을 들어 조건부 특검 수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검찰 수사 미진시'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과거 부실 수사 의혹 포함'이라는 전제를 달은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야당의 특검 요구에 "시간끌기"라고 명확히 반대하면서 검찰·경찰의 철저한 수사에 방점을 둬온 것에 비하면 입장 변화로 보여진다.

  • 5·18추모탑 37m 앞 멈춰선 尹…참배광장 한복판서 빗속 사과

    (서울·광주=연합뉴스) 한지훈 이슬기 이은정 기자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윤 후보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고개를 숙였다.

  • 여야, 재난지원·손실보상 '쩐 전쟁'…내로남불식 포퓰리즘 공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고상민 기자 = 여야가 대선 본선 레이스 시작과 무섭게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내로남불식 '표퓰리즘'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야 대선후보 모두 '코로나 민심' 확보 경쟁에 몰두한 가운데 추가 재난지원의 대상과 규모 등을 놓고 견해차를 노출, 서로를 향해 포퓰리즘이라며 삿대질하는 형국이다.

  • '컨벤션 효과'에도 웃지만은 못하는 野…탈당자 75%는 2030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선출한 국민의힘 11·5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총 2천910명이 탈당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중 2030세대는 2천107명으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내부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 사이 이번 전대에 투표권을 행사한 선거인단 당원 중 2천910명이 탈당했고, 6천846명이 새로 입당했다.

  • 이재명, 아내 입원에 일정 취소…"오늘만큼은 남편이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아내의 사고로 9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새벽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낙상사고로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혜경 여사 낙상"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갑작스러운 낙상사고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병원에 입원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복권 살 때는 말을 조심하라?

    복권을 살 때는 "만약 당첨되면 절반을 주겠다"는 등의 실언을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20년 지기 친구들에게 “당첨되면 1000만원을 주겠다”며 복권을 나눠준 여성이 실제로 1등에 당첨되자 할수없이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

  • 김종인 "尹, 자리사냥꾼 선별 못하면 당선되도 많은 문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동환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선대위 구성과 관련,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냉정하게 생각해서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채널A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신동아 창간 90주년 특별기획 - 20대 대선을 말하다'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특별 대담 형태로 출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대통령 딸 靑관저살이' 공방…野 "아빠찬스?" 靑 "위법 없어"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해 말 입국 이후 1년 가까이 자녀와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대통령 딸의 아빠찬스'라고 비난하며 청와대에 해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