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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명낙내전…명측 "정치적 책임져야" 낙측 "불안한 후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종착역에 다다르면서 양강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이낙연 전 대표간 내전이 다시 절정에 달하고 있다. 경선 후반 들어 잠잠했던 공방전이 재점화한 것은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이 지난 7일 대장동 의혹을 두고 쏟아낸 '결정적 제보', '이재명 배임·구속 가능성' 발언이 불쏘시개로 작용했다.

  • 尹·洪 진검승부 시작…'순위 안갯속' 서로 "압도적 1등"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 결과가 8일 발표된 가운데 후보들의 순위는 철통 보안에 부쳐졌다. 극소수 당내 인사만 컷오프 결과를 확인한 가운데 관련 서류는 즉각 파쇄됐다.

  • 경찰, '창밖으로 던졌다'던 유동규 전 본부장 휴대전화 확보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라졌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7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은닉 등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한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뒤 같은 날 탐문 등을 거쳐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재주는 '오징어 게임'이, 돈은 왕서방이"

    한국이 만든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중국 업자들의 지갑만 두둑하게 만들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을 통해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굿즈)을 제작하는 중국 공장들이 때 아닌 특수를 맞고 있는 것이다.

  •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포함한 4명이 2차 컷오프를 8일 통과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 순)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 한국 핏줄 '닉스고' 또 일냈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닉스고’(Knicks Go)가 또 일을 냈다. 5세의 수말 닉스고는 지난 2일 켄터키주에 위치한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루카스 클래식 스테이크스’(GⅢ, 1800m, 더트, 3세 이상)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미국 등 해외유학·여행갔다가 군면제?

    해외유학이나 여행을 갔다가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사실상 군 면제를 받은 한국 남성들이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형사처벌은 미미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연령초과사유 전시근로역 편입현황’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 인원은 모두 462명이었다.

  • 태극기 하나 제대로 못 걸다니…

    재외공관 159개 중 25%가량인 40곳이 '대한민국국기법'에 명시된 올바른 국가게양을 실천하고 있지 않아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대한민국국기법'제7조와 동법 시행령 제10조,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등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 김웅 녹취는 확보했는데…아이폰에 막힌 손준성 조사

    (과천=연합뉴스) 최재서 이승연 기자 =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 씨의 대화 녹취 파일을 확보했지만 곧바로 고발장 작성자까지 거슬러 가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민간업자 폭리 어떻게 가능했나…대장동 개발 10여년의 복마전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들이 4천40억원의 배당금을 챙기고 4천500억원의 분양 매출수익을 올리며 '돈 잔치'를 벌였다. 민관합작으로 진행된 이 사업이 5천503억원의 개발 이익금을 시민 몫으로 환수했다는 평가 이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함께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