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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죄한다'던 장용준 측, 첫 재판에서 "다툴 부분 있을 듯"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경찰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사죄한다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포기했던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 측이 첫 재판에서 "다툴 부분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공방을 예고했다.

  • 재난지원금 철회하고 특검 수용…이재명, 연이은 승부수 통할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지율 정체 국면 탈출을 위해 연이은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핵심 정책 브랜드와 맞닿아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방침을 전격 철회하는가 하면, 대장동 의혹 특검론에 대해서도 거듭 전향적인 수용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 "다자구도서 尹 42% 李 31%…尹, 한달새 11%p차 역전"[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4자 가상 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 앞섰던 한달전 상황에서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 '尹 최측근' 4선 권성동, 사무총장에…대선정국 黨살림 챙긴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아온 4선의 권성동 의원이 당 사무총장에 공식 임명됐다. 당 최고위원회는 18일 한기호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권성동 의원을 임명하는 인선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사실상 철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8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전 국민 지원금을 추진에 나선 지 20일 만에 사실상 철회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후보의 제안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1인당 약 20만원 규모의 '전 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 "고생 많았어…푹자고 싶어요"…따뜻한 격려로 마무리한 수능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울긴 왜 울어. 고생 많았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후 5시께 고사장인 경남 창원중앙고 정문으로 수험생들이 우르르 빠져나왔다. 1시간 전부터 정문 앞에서 목이 빠지게 수험생 자녀를 기다린 부모들은 반가운 몸짓으로 자녀의 이름을 불렀다.

  • 성인 61% "노력해도 계층이동 어렵다"…54%는 "자식세대도 같아"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적 계층 이동이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자식 세대에서도 계층 이동이 쉽지 않다고 봤다. 성인 10명 중 4명은 본인이 사회적·경제적으로 하층에 속한다고 생각했으며, 스스로 계층이 낮다고 생각할수록 계층 이동에 대해서도 비관적이었다.

  • 尹, 김종인 만나 선대위 논의…1차 인선안 내주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구성을 논의했다. 윤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회동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고 "선대위 구성과 조직에 대해 대체적인 의견 일치를 봤고 중요 직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 양정철 "상황 엄중…이런 유유자적은 참패 2007년 대선 후 처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수연 기자 = 여권의 대표적인 '책사'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려온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전략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양 전 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영입인재·비례대표 의원모임 비공개 간담회에서 "저쪽(국민의힘)과 너무 대비된다"며 "대선을 코앞에 두고 위기감이나 승리에 대한 절박함, 절실함이 안 느껴진다"고 말했다고 동석했던 신현영 의원이 전했다.

  • 이재명측, 김혜경씨 외출사진·동선 공개…"올블랙女, 수행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16일 이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전날 병원 치료를 위해 외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김 씨의 동선과 진료기록 등을 공개했다. 검정색 망토와 모자, 선글라스에 검정 마스크를 한 '올 블랙' 차림의 한 여성을 찍어 '김혜경 씨가 낙상 사고 후 처음 외출하는 모습'이라고 보도한 더팩트가 해당 여성이 김씨가 아니라는 이 후보측의 설명을 수용하지 않자 취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