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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60% "대통령 4년 중임제 바람직"

    국민 10명 중 5명은 여야 간 이견이 커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권력구조 개편을 미루더라도 자치분권과 기본권 확대를 골자로 한 개헌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순차적 개헌'에 국민의 절반이 공감한 것이다.

  • 속타는 MB의 운명'째깍째깍' 

    이명박 정부 당시 김백준 전 대통령총무기획관(78·구속)이 이 전 대통령(77)의 지시에 따라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17일 구속되기 전 "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김 전 기획관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는 물론이고 이 전 대통령의 지시까지 인정하며 진술을 바꾼 셈이다.

  •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해고예고' 경비원 94명 결국 전원해고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경비원 94명에게 전원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던 압구정 구현대아파트가 결국 지난달 31일부로 이들을 전원 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노조 측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경비원들을 해고하고 경비 용역업체 선정에 나섰다.

  • 경기도의원도 '미투' 동참…"노래방서 남성의원 바지 벗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 폭로로 사회 전반에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성의원도 자신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렸다. 도의회 이효경(더불어민주당·성남1)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동료 남성의원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 가상화폐 투자 실패 우울증 호소 20대 숨진 채 발견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잃은 20대 대학생이 우울한 감정을 호소하다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부산의 한 주택에서 A(20) 씨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60%대로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60%대로 반등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1501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2. 6%였다. 1주 전 보다 1. 8%포인트 상승했다.

  • 선수도, '콘돔'도 사상 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은 역대 겨울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선수(2925명)가 참가한다. 역대 최다는 출전 선수 숫자만이 아니다. 콘돔 배포 개수도 역대 겨울올림픽 최다다. 31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총 11만 개의 콘돔이 선수촌 및 경기장 시설 곳곳에 무료 배포된다.

  • "그래도 세상은 따뜻합니다"

    한국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0. 5도(74억9천800만원)를 가리켜 목표액을 넘겼다.

  • "잊지 못할 밤 만들어줄 테니 나랑 자자"

    선배 "나 외롭다. 요즘 네가 자꾸 예뻐보여 큰일". 후배 "누나 집에 가기 싫어요. 한 번 안아주세요". 2010년 안태근 전 검사장(52·사법연수원 20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45·33기)는 31일 "이 사건의 본질은 제가 어떤 추행을 당했는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폭력 피해자와 성폭력 범죄에 대한 편견을 깨기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가족이, 고향이 그리워서…"

    한국내 거주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2. 9%가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북한인권 단체가 31일 밝혔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이날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조사'에서 탈북민 전문 조사기관인 ㈜엔케이소셜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전국의 15세 이상 탈북민 41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