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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정치인생, 대구서 시작"

    홍준표(사진)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마지막 정치 인생을 대구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며 원내 복귀의지를 드러냈다. 전날 당협위원장 공개모집을 마친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 "확실히 천만 관객 넘기겠다"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함께 했고, 영화 속 실제 주인공인 고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 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영화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 배우 김윤석, 강동원 등이 참석했다.

  •  우린 신당 창당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안철수 대표와) 갈등이 훨씬 깊어졌다"며 "만약 안철수 대표가 돌아오지 않거나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밀고 나가면 우리는 확실히 (개혁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여수국제마라톤 대회에 자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목표는 안 대표의 통합을 저지하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 한국'진보 1번지'는 호남 아닌 수도권

    국회의원들의 성향이 가장 진보적인 곳은 수도권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데이터 저널리즘 기관인 서울대 폴랩(pollab·한규섭 교수)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20대 국회 이념 지도'를 파악한 결과다.

  • [지금 한국선] 공휴일 69일,'황금연휴'줄줄

    새해 한국의 공휴일은 며칠이나 될까. 법정공휴일이 69일로 1990년 이후 가장 많고 주말을 포함한 '빨간 날'이 모두 119일이나 된다. 휴일 사이에 낀 평일에 연·월차 휴가를 내면 '황금연휴'가 줄줄이다. 올해 주요 휴일은 다음달의 설날 연휴(15∼17일)부터 시작이다.

  • 발로 밟히고 매 맞아 숨진 고준희양…경찰, 유기 사건 마무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고준희(5)양 시신 유기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준희양 인생을 '밟히고 맞다가 끝났다'고 정리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준희양을 폭행·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아동학대치사 등)로 친아버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를 구속,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48년 전 내지못한 부모 병원비 잊지 않고 '따뜻한 기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수십 년 전 한 의사가 자신의 부모에게 베푼 온정을 잊지 않고 48년 만에 기부로 갚은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주식회사 무한의 대표이사 박종형(49) 씨. 박 씨는 지난 1일 "48년 전에 이 병원에 진 마음의 빚을 갚으러 왔다"고 말하며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찾아왔다.

  • 남북, 9일 판문점서 고위급회담…"평창·남북관계 개선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남북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고위급회담을 개최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이 오전 10시 16분경 우리 측에 회담과 관련한 전통문을 보내왔다"면서 "북한이 우리가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 '까칠남녀' 성소수자 편 후폭풍…학부모들 EBS 로비 점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 TV 프로그램 '까칠남녀'가 성소수자 특집을 내보낸 후 일부 학부모들이 이에 반발해 EBS 사옥 로비를 점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5일 EBS와 일부 학부모의 제보에 따르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학부모 10여 명이 이날 경기도 일산 EBS 사옥 밖에서 항의 시위를 하던 중 오후 1시 40분께 로비로 들어왔다.

  • "유약하게 대화만 하지않겠다"…北·美·국내 겨냥 다각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5일 "과거처럼 유약하게 대화만 추구하지 않겠다"는 언급은 남북대화가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북한과 미국, 그리고 국내를 향한 다차원적 메시지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한노인회 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대화와 평화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