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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 한길 10년 …축제로 꽃피웠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긴세월이란 얘기다. 그 세월을, 알아주는 사람 없이, 주변 도움 거의 없이 한걸음 한걸음 묵묵히 걸어왔다면 이제 그도 보답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국악인 서연운씨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오렌지카운티 플러튼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한국 전통문화축제를 연다.

  • 사상 최초 '한인 연방상원' 도전 앤디김 

    한인으론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앤디 김 하원의원(뉴저지)이 수뢰 혐의로 기소된 같은 당 밥 메넨데스 상원 의원(뉴저지)을 정치자금 모금에서 앞섰다. 같은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는 김 의원은 수뢰 등의 혐의로 메넨데스 의원이 기소된 이후 그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며 본인이 그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 "나를 입양해준 미국 위해 봉사"

    한인 입양아 출신인 줄리 터너(사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3일 공식 취임했다. 이로써 2017년 1월 로버트 킹 전 특사 퇴임 이후 7년 가까이 지속됐던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공백 상황이 종료됐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한다.

  • 보스턴대 유학생 21세 최재원씨, 미스코리아 眞 영예

    21세난 미국 유학생이 2023년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을 차지했다.  . 지난 10일 글로벌이앤비 주최로 삼성동 코엑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보스턴대학교 그래픽디자인과에 재학중인 유학생 최재원(서울 진)씨가 영예의 진으로 뽑혔다.

  • 평생동안 15불 짜리 손목시계 차던 억만장자 巨富

    빈손에서 출발해 80억 달러(약 10조8천억 원)에 달하는 거부(巨富)를 일군 뒤 생전에 이를 사회에 환원한 기업가 찰스 피니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세계적인 면세점 DFS의 공동 창립자인 피니가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 "공포와 폭풍으론 산을 떨게 할 수 없다“

    이란 당국의 여성 억압에 맞선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마지막까지 베푸는 삶…'소록도 천사' 마가렛, 의대에 시신 기증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39년간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돌보며 헌신하는 삶을 살다가 고국에서 지난달 29일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시신이 일찍이 정해둔 본인의 뜻에 따라 오스트리아 의대에 기증된다. 6일(현지시간) 마가렛 간호사의 유족과 지인에 따르면 마가렛 간호사의 시신은 티롤주 주립병원이기도 한 인스부르크 의대 병원에 안치돼 있다.

  • 노벨평화상, 이란 여성운동가 모하마디 '옥중 수상'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1)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모하마디가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섰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입양은 용서 구할 일 아니에요"

    "입양은 실수가 아니며 결코 용서를 구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친부모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입양은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바라며 할 수 있는 가장 큰 희생이라고 생각해요. ". 미국 입양 한인 케빈 홈즈(한국명 이동훈·50) 씨는 5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을 통해 "친부모가 입양을 선택한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 25년전 대학 복사기 앞서 다투다 '운명의 첫 만남'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커털린 커리코(68·헝가리) 헝가리 세게드 대학 교수와 드루 와이스먼(64·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