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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세계에 알린 英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역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36)가 15일 한강 수상에 관한 독자, 작가 등의 반응을 잇달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개했다.

  • 그라모폰 쥔 스무살 임윤찬, 영재 소년에서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임윤찬이 2일(현지시간) 영국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음반상과 젊은 예술가상 2관왕을 차지하면서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하게 됐다. 일곱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이래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린 그가 그라모폰을 쥐기까지 고작 13년밖에 걸리지 않은 만큼, 앞으로 더 성장을 거쳐 '거장'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 일본의 '워런 버핏' 88세 후지모토씨

     69년간 주식투자를 해 약 20억엔(약183억원)의 자산을 모은 88세 노인이 일본에서 화제다. 그는 지금도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주식투자를 하는데 주식투자가 인생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늙지 않게 해준다"고 했다.

  • 81세 그녀의 도전…CNN, 미스유니버스 진출한 최순화씨 조명

    미국 CNN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한국에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최고령 참가자 최순화씨 사연을 소개했다. 1943년생으로 올해 81세인 최씨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32명 중 한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그래미 탄 한국계 영인 "K팝이 그래미 받으려면…'필'이 중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인기는 당연하고 음악의 퀄리티와 임팩트도 중요합니다. 팬들에게만 인기가 많으면 듣는 사람(심사위원)에게는 헷갈릴 수 있어요. 거기에 곡의 메시지로 감정적 애착(Attachment)을 만들어 '필'(Feel·느낌)이 좋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면 완벽합니다.

  • '수평선'으로 美아이즈너상 후보…"삶과 진심 담았더니 울림 준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평선'을 작업하던 당시에 이 작품을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그만큼 제 삶과 진심을 담아 그렸는데, 그래서 어떤 독자들께는 깊은 울림이 된 것 같아요. ". 웹툰 '수평선'으로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아이즈너상 후보에 오른 정지훈 작가는 24일 서면 인터뷰에서 '수평선'이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  '부친 고소'눈물 흘린 박세리 '한미 유대' 밴플리트상 받는다

    골프계 전설 박세리씨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받는다.  .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 올해 밴플리트상 수상자로 박세리씨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4월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박씨가 추가 선정돼 공동으로 받게 됐다.

  • 아파트 불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문 두드려 대피 도운 고등학생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돌며 문을 두드려 주민 대피를 도운 고등학생이 표창받았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광동고등학교 2학년 김민준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 "뼛속까지 구글러였는데...해고해 줘서 고마워"

    "구글은 제 인생의 거의 99%였습니다. 제 별명이 '뼛속까지 구글러'였어요. 심장을 떼면 죽는 것처럼 구글이라는 정체성을 잃으니 상실감이 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