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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개혁안 상원서 불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여파로 미국 상원에 올라온 경찰 개혁 법안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힘겨루기 탓에 불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날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독자적으로 짠 경찰 개혁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55표, 반대 45표로 부결시켰다.

  • 미 상원, 중국 제재하는 '홍콩자치법 만장일치 통과

    미국 상원은 25일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법안에 따라 미 정부는 홍콩의 자치권 침해에 연루된 중국 관료와 홍콩 경찰 등을 제재할 수 있고, 이들과 거래한 은행에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을 가할 수 있게 된다고 로이터·AFP통신이 전했다.

  • 트럼프 때려야 베스트셀러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편든 책보다 '때린' 책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도 현재 베스트셀러에 오른 상황이다.

  • 오바마 "바이든이 나라 정상화할 적임자" 지원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 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 사격을 본격화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3일 바이든 전 부통령을 위한 온라인 모금 운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 처벌 경고에도 볼턴 회고록 공식 출간…폼페이오 "스노든 닮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결국 출간됐다. 볼턴 전 보좌관의 저서 '그것이 일어난 방'은 예정된 대로 23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 "이방카 부부도 트럼프 유세 실패에 열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역시 선임보좌관인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도 '털사 유세 실패'에 크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은 21일 트럼프 선거캠프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와 쿠슈너가 100만 대규모 군중이 모일 것이라고 약속한 브래드 파스케일 선거대책본부장에게 매우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 앙심품은 매파 볼턴 '위험한 도박'에 북미 후폭풍…한미도 찬물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위험한 도박'이 가뜩이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긴장도를 높여가는 북미 관계를 수렁에 빠트린 모양새다.

  • 바이든, 정치자금 모금 트럼프 추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지난달 정치자금으로 8천80만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단위로 바이든 전 캠프가 기록한 정치자금 중 최고액수라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 트럼프 "DACA 재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연방대법원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카는 지지정당 구분없이 국민적 호응을 얻고 있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재추진하는 것은 정치적 위험이 따른다는 평가도 나온다.

  • 트럼프, 중국 비난 근거 제시는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경쟁국들의 경제를 망가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부추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를 하고 "그건 고의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WSJ가 1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