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FBI 정보원, 트럼프캠프 침투설' 조사 지시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법무부 또는 연방수사국(FBI)이 자신의 대선캠프에 정보원을 심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서 "법무부나 FBI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트럼프캠프에 침투했거나 감시했는지, 그리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인사로부터 그러한 요구나 요청을 받았는지에 대해 법무부가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 "기대치 낮춰야 하나"…김정은과 담판 앞둔 트럼프의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3주 앞으로 다가온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치'와 '현실'의 간극 속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모양새다. 지금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일거에 담판 짓겠다고 호언해온 트럼프 대통령이지만, 현실적으로 북한으로부터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내 회담을 성공시키려면 목표를 '수정'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대두하고 있다.

  • "北핵실험장 폐기행사 외국 취재진 비자 발급받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오는 23~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취재할 예정인 미국 등 외국 취재진에 북한 입국 비자가 발급됐다고 NHK가 21일 전했다. NHK는 "미국과 다른 외국 언론의 취재진은 이날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았다"며 "이들은 22일 베이징에서 항공편으로 북한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 '최우선 걱정거리는 트럼프'…"북한관리들 트럼프저서 열공 중"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북한 관리들이 비핵화 협상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자세히 알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다룬 책들을 '열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조너선 파월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北 "마주 앉기 쉽지 않을 것"…판문점 선언 이행 차질 빚나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 일방 연기에 대한 남한 정부의 유감 표명에 거친 어조로 반박하면서 6·15공동행사 등 '판문점 선언'의 이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남북고위급회담의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철면피', '파렴치', '무지무능한 집단' 등의 격한 표현을 동원하며 북측의 고위급회담 연기에 대한 정부의 유감 표명을 비난했다.

  • 北, 美와 의제싸움 본격화…리비아식·CVID 등 수용 불가 천명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미국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와 소위 리비아 방식의 핵포기 요구를 강하게 거부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 간 '의제 싸움'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 김계관, 볼턴을 저격하다…북미정상회담 앞둔 두뇌싸움 개시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16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의 북핵 문제 해결 방식에 공식적으로 반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김계관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개인 명의의 담화에서 "우리는 이미 볼턴이 어떤 자인가를 명백히 밝힌 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라며 볼턴 보좌관을 정조준했다.

  • 北 '북미회담 재고려' 속내는…"체제보장"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겠다. ". 북한이 내달 12일 열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본격적인 기싸움에 나섰다. '세기의 핵 담판'을 앞두고 미국에서 북한을 압박하는 다양한 강경 목소리가 줄을 잇자 더는 참지 않겠다는 듯 미국을 향한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 남북 16일 판문점서 고위급회담…南국토차관·北철도부상 포함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남북은 16일(한국시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어 '판문점 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한다. 통일부는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美하원 군사위 "주한미군 최소한 2만2천명 유지"…감축론 제동

    (서울·워싱턴=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강영두 특파원 = 주한미군 규모를 최소한 2만2천 명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 국방수권법 수정안이 최근 미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이는 최근 미국 언론과 워싱턴 일각에서 주한미군 감축 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의회 차원에서 확실한 제동을 걸고 대(對)한반도 방위공약의 이행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