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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유권자 64%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혐의 심각해"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 유권자 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혐의가 심각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이달 4∼8일 미국 전역에서 등록 유권자 833명을 포함한 미국 성인 1천21명을 상대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 등록 유권자의 64%가 해당 혐의는 적어도 "어느 정도 심각하다"고 봤다.

  • 美日 정상, 10일 국방협력강화 발표…"동맹의 높은 야망 부각"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의 국방·안보 협력 강화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의 미국 방문(8~14일)을 통해 양 정상이 "미일동맹의 높은 야망을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인이 바이든, 청년이 트럼프"…전통 지지층 뒤바뀌었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대별 지지기반이 역전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노년층이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을, 청년층은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기울어져 앞서 수십년간 이어진 추세가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 "이번 대선엔 낼 후보 없다"

    미국 민주당이나 공화당에 속하지 않고 중도를 지지해온 단체인 노라벨스가 이번 대선에는 낼 후보가 없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4일 밝혔다. 노라벨스는 두 정당의 후보를 배격하면서 이번 미 대선에 제3후보를 내겠다며 그간 후보를 찾고 있었다.

  • "美, 정치양극화에도 자유·평등 등 핵심가치는 한목소리 긍정"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격돌하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민 사이에 정치적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지만, 미국인 대부분은 투표, 평등, 자유 등 미국의 핵심 가치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중 정상 '솔직한 대화' 관계진전 시동 걸었지만…앞길은 험난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작년 11월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전화 통화로 솔직한 대화를 나눠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도 낳고 있지만, 현안 견해차가 커 앞길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 "美경합주 7곳 중 6곳서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1곳은 동률"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가를 열쇠를 쥔 '경합주'(swing state) 7곳 가운데 6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달 17∼24일 7개 경합주에서 주별로 600명씩, 총 4천2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 '부활절 토끼' 아니고 '굴 토끼'?…바이든 말실수 또 도마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 연설에서 '부활절'(Easter) 단어를 잘못 발음해 또다시 고령에 따른 인지력 논란에 휩싸였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 여성? 흑인? 흙수저?…짝꿍 누가 될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선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 美의원 "히로시마처럼 해야"…가자에 '핵투하 필요성 시사' 논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가자지구에 원자폭탄을 써야 한다는 뉘앙스로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CNN, NBC 방송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