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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태풍 시작?…내각 인선 끝나자마자 초강경 관세정책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하자마자 초강경 관세 카드를 꺼내 들고 거침없는 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관세 정책에 점진적 접근을 주장한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가 낙점되면서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덜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도 나왔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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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첫 임기부터 쌓아온 직접적인 '트럼프 공략법'이 재계 경영자들에게 모범답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 보도했다. 첫 번째 핵심전략은 '직접 소통'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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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재무장관 직을 차지하려고 물밑 경쟁을 벌이다 입지가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뉴스 비즈니스가 24일 보도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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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들이 아직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차기 행정부에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 연방정부 개혁의 첫 대상으로 국방부를 지목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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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차기 행정부에서 일할 15명의 장관 인선을 마치며 내각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 재무장관에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그룹 창업자, 노동장관에 로리 차베스드레머 하원의원(오리건)을 지명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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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가상화폐' 인사들 포진…'美=가상화폐 수도' 실현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 친(親)가상화폐 정책을 자주 약속한 가운데 실제 트럼프 2기 내각 인선에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대거 포진시켰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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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미군서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군 내에서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을 추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될 수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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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부모 자녀 시민권 금지' 트럼프, 숙원 사업 추진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재임 때부터 천명해 온 숙원 사업인 불법체류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시민권 자동 부여를 금지하겠다는 공약이 다시금 위헌논란을 빚으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속지주의에 근거한 시민권 자동부여에 제한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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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미성년자 성매매의혹 법무장관후보 옹호…"정의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상원 인준 통과가 불투명해진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맷 게이츠는 법무장관 역할에 필요한 세 가지 중요한 자산인 좋은 두뇌와 강철 같은 심지, 갈아야 할 도끼(그 일을 맡아야 할 각별한 개인적 이유를 의미)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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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에 대인지뢰까지…퇴임 코앞 바이든, 우크라 금기 다 푸나
퇴임을 코앞에 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도록 허용한 데 이어 대인지뢰까지 제공하는 등 그간의 정책을 잇달아 뒤집고 있다. 러시아가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데다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조건의 휴전을 밀어붙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기존 입장에서 급선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