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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를 지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차기 행정부 구성에 갈수록 개입하면서 일부 트럼프 참모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핵심 내각 자리를 두고 자기 입장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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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출범을 앞두고 초스피드로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근래 가장 빠른 속도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 아메리칸대 코고드 경영대학원의 데이비드 마칙 학장은 47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5일 대선 이후 장관급 내정자 12명을 발표하는 데 평균 8일이 걸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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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지난 미국 대선 직후만 해도 '트럼프 2기' 내각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1기 내각에서 사실상 2인자로 활약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의 외교전략을 이끈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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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가 취임 후 백악관에 상주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멜라니아가 트럼프 2기 임기에 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장소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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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데이브 민(48·민주)은 자신의 뿌리이자 주요 지지 기반인 한인 사회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출마한 캘리포니아 47선거구는 오렌지카운티 내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어바인과 부촌으로 꼽히는 라구나비치 등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그는 공화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스콧 보 후보와의 초접전 끝에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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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존 측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사이에서 '머스크 CEO의 행동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라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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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지출 2조달러 줄인다" 큰소리친 머스크, 실현 가능성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이끄는 차기 미국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에 낙점된 일본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지출에서 '낭비'를 근절해 2조 달러(2천800조원)를 감축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이 구상은 과연 실현 가능한 일일까.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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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NBC 방송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 각지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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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시 김정은과 협상할까…재소환되는 '하노이 노딜'
"트럼프는 북한과 사전에 주고받을 것을 합의하지 않는 한 일방적인 양보를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 미국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의 스콧 스나이더 소장이 1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경우 북한과의 거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는 2019년 '하노이 노딜'의 경험을 상기시켰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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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미셸 스틸은 0. 8% 박빙 리드. 또 한 명의 한인 연방하원 의원이 탄생했다. 캘리포니아47지구 연방하원에 도전한 데이브 민 후보가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연방하원에 입성하는 한인 의원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