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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체부모 자녀 시민권 금지' 트럼프, 숙원 사업 추진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재임 때부터 천명해 온 숙원 사업인 불법체류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시민권 자동 부여를 금지하겠다는 공약이 다시금 위헌논란을 빚으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속지주의에 근거한 시민권 자동부여에 제한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 머스크, 미성년자 성매매의혹 법무장관후보 옹호…"정의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상원 인준 통과가 불투명해진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맷 게이츠는 법무장관 역할에 필요한 세 가지 중요한 자산인 좋은 두뇌와 강철 같은 심지, 갈아야 할 도끼(그 일을 맡아야 할 각별한 개인적 이유를 의미)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 미사일에 대인지뢰까지…퇴임 코앞 바이든, 우크라 금기 다 푸나

    퇴임을 코앞에 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도록 허용한 데 이어 대인지뢰까지 제공하는 등 그간의 정책을 잇달아 뒤집고 있다. 러시아가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데다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조건의 휴전을 밀어붙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기존 입장에서 급선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존재감 드러내는 '美래권력'…G20 시선은 트럼프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참석하지도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막후 영향력을 과시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제안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과 글로벌 부유세 과세를 이번 회의 주요 의제로 삼고 가시적 합의안 도출을 위해 노력한 끝에 일부 국가의 반대에도 최종 공동 선언문 합의를 끌어냈다.

  • 바이든 없이 G20 단체사진 '찰칵'…퇴임 두달 앞둔 바이든 홀대?

    퇴임을 두 달 남기고 마지막 국제 다자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은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이라는 글씨를 인쇄한 단상 위에서 설탕을 잔뜩 쌓은 듯한 독특한 형태로 유명한 '빵 지 아수까르' 산(일명 '빵산')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Family Photo)을 찍었다.

  • 뻣뻣한 리듬감 '트럼프 댄스'…스포츠계 '세리머니'로 유행조짐

    지난 미국 대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보였던 '트럼프 댄스'가 스포츠계에서 유행할 조짐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리그(NFL)와 격투기대회 UFC 등 스포츠계에서 '승리 세리머니'로 트럼프 당선인의 동작을 흉내 내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여성 레빗...역대 최연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대변인에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내신 대변인을 맡았던 20대 여성 캐럴라인 레빗(27)을 깜짝 발탁했다. 미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또 다른 파격 인사로 여겨진다.

  • "트럼프 추방 첫 타겟은 불체 중국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먼저 추방되는 불법 이민자들이 아시아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NBC뉴스는 지난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대통령에 취임해 임기를 시작하면 불법 체류 중국인을 포함해 아시안을 우선적으로 추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트럼프, 텃밭서 패배' 빗나간 여론조사 책임자 "업계 떠난다"

    미국 대선 직전 '도널드 트럼프가 텃밭인 아이오와주(州)에서 뒤지고 있다'는 잘못된 판세 분석을 발표한 여론조사 전문가가 업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당시 여론조사 책임자인 J. 앤 셀저(68)는 지역신문인 디모인 레지스터에 기고문을 보내 "이번 대선을 마지막으로 다른 분야에서 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美민주당 텃밭서 숨죽였던 '샤이 트럼프', 선거 후 커밍아웃

    미국 민주당의 텃밭에서 외롭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대선 후 환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블루 스테이트'로 불리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 내 트럼프 지지자들은 '샤이 트럼프'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공개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