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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음담패설 녹음파일' 재논란…빌리 부시 "당신 맞잖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각계를 강타하고 있는 '미투' 파문 속 작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곤경에 빠뜨렸던 '음담패설 녹음파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녹음파일 속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음담패설을 나눴던 당사자인 유명 방송인이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녹음파일에 담긴 대화 상대가 트럼프 대통령이었다고 밝혔다.

  • '누드사진 파문' 공화의원 "내년 중간선거 출마 않겠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누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돼 파문을 일으킨 공화당 조 바턴(텍사스·68) 하원의원이 내년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 中,대북 원유공급 중단요구에 난색…기존 유엔결의 이행만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도발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포함한 강경조치를 요구한 데 대해 중국이 난색을 표시했다.

  • 김현희 "北'메구미 사망' 주장은 김정일 일가 비밀 알았기 때문"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인 김현희 씨는 북한이 납치 피해자인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橫田 めぐみ)의 사망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가 공작원 교육에 관련된 데다 "공개해서는 곤란한 비밀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9일 전했다.

  • '애교 넘치는' 트럼프 6살 외손녀, '대(對) 중국외교관' 역할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아라벨라 쿠슈너는 여섯 살짜리 어린아이지만 8일 미·중 정상 부부가 모인 자리에서 외교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자금성(紫禁城) 보온루(寶蘊樓)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차를 마시는 도중 아이패드에 담긴 아라벨라의 공연 동영상을 보여줬다.

  • 美中,북핵·무역충돌없이 정상회담 마무리…갈등대신 실리 선택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중 양국이 북핵과 무역 불균형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갈등과 대립 대신 실리를 선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9일 베이징(北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일단 북핵 문제에 대해 소통을 강화키로 하는 한편 대규모 경제협력 체결로 양국 무역 불균형문제를 '봉합'했다.

  • 美언론 "트럼프 한국 국회 연설, 강경하면서도 감성적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일 국회연설에 대해 미 언론들은 북한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단호한 대북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겨냥한 경고장을 날렸지만, "화염과 분노", "북한 완전파괴" 등의 도발적 언어를 쏟아냈던 과거에 비하면 긴장을 고조시킬만한 자극적인 발언까지는 내놓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한국서도 '트윗 본능'…트위터로 국회 연설내용 중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김아람 기자 =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한국 국회연설 전후로 트위터에 연설내용 등을 올리며 '폭풍 트윗'을 쏟아냈다. 우선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연설 직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에서 중대한 연설을 하려고 준비 중이며 그다음 큰 정치적 승리를 거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중국으로 간다"고 밝혔다.

  • 멜라니아, 우아한 코트 차림 '패션 외교'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7일 서울에 도착한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는 키 180㎝의 전직 모델답게 '패션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단정한 자줏빛(짙은 와인색) 단색 오버핏 코트와 파란색 하이힐을 신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짙은 감색 양복에 파란색 넥타이로 패션코드를 어느 정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