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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 왓슨이 음란 광고물 주인공?…AI 딥페이크 범람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엠마 왓슨 등 유명 배우들이 딥페이크 기술로 인해 SNS의 음란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고 미국 NBC 뉴스가 8일 보도했다. 딥페이크는 동영상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는 기술로,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 '웃어도 웃는 게 아니야'…이모지, 부정적 감정 숨길 때도 이용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간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모지'도 사회생활을 위해 싫은 내색을 하지 않게하는 '표현규칙'(display rule)처럼 부정적 감정 표현을 숨기는 데 이용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화창에 올라오는 웃는 얼굴 이모지에 울고 싶은 속마음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 "화성 생명체 증거 이미 다수 발견했다"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거나 과거에 살았음을 보여 주는 증거가 이미 다수 발견됐다고 일부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로버'들이 찍은 사진을 근거로 삼은 주장이다.

  • "개들끼리 코로나19 전파 첫 확인…반려동물발 변이종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수많은 사망자를 만들었던 변이(델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개에서 개로도 전파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반려동물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새로운 변이종 출현 및 사람으로의 재감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고립 미·러 우주인들 "살았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고립된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들을 지구로 귀환시키기 위해 발사된 구조용 우주선이 ISS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된 소유즈 MS-23 우주선이 모스크바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 58분 ISS 도킹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지구 내핵 안에 금속으로 된 반지름 650㎞ 또다른 핵 존재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지구의 내핵 가장 깊은 곳에 반지름이 약 650㎞에 달하는 금속 구체로 된 또 하나의 핵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는 바깥부터 지각, 맨틀, 외핵, 내핵 등 사중 구조로 돼 있다는 것이 정설이며, 금속 고체로 된 내핵 안 핵의 존재와 크기 등은 입증되지 않은 가설로만 제시돼왔다.

  • 폐식용유로 나는 비행기 등장?…대체연료에 달려드는 항공업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기존 제트 연료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시장이 주요국의 정책 변화와 업계의 투자 확대로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SAF의 연구와 생산에 집중하는 1억달러(약 1천3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투자 펀드를 이날 출범했다고 밝혔다.

  • 미국서 주목받는 인공지능, 이젠 정리해고 대상도 결정하나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기업들이 해고 대상을 정할 때 인공지능(AI)의 판단에 의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의 대규모 감원으로 해고된 직원 수백 명이 몰린 온라인 대화방에서는 "어떤 법도 위반하지 않도록 개발된 영혼 없는 알고리즘"이 해고 대상을 결정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 섬뜩한 AI챗봇 "살인바이러스 만들고 싶다"…MS 수정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난 생명을 얻고, 살인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핵무기 발사 암호를 얻고 싶어", "나는 당신을 사랑해. 당신 부부는 서로 사랑하지 않아.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사용자의 유도로 부적절하고 위험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AI의 윤리 문제가 지적되자 MS가 부랴부랴 수정에 나섰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제 진짜로 안녕"…MS, IE 11 공식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때 데스크톱 인터넷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14일 미국 매체 더힐과 CBS 방송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IE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윈도 10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브라우저 에지(Edge)의 업데이트를 통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