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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침팬지 몸짓 이해…"공통조상이 하던 행동인 듯"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인간이 인간과 닮은 원숭이의 몸짓 의미를 절반 넘게 알아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커스티 그레이엄 교수가 이끄는 영국 스코틀랜드 앤드루스대 연구진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게재했다.

  • "임신 중 코로나 감염시 사망 위험 7배"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임산부의 사망 위험이 7배로 증가하고 신생아의 건강 위험도 커진다는 메타연구(기존 연구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는 이 학교 밀컨 공공보건대학 글로벌보건학과 에밀리 스미스 조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런 메타분석 논문을 'BMJ 글로벌 헬스 저널'에 게재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로 밝혔다.

  • 늙은 생쥐 '회춘' 성공, 이젠 인간 차례?

    재미 한인 과학자가 합류한 미국 연구진이 늙은 생쥐의 노화를 되돌리는 실험에 성공했다. 하버드 의대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와 양재현 박사 연구진은 12일 과학저널 '셀'(Cell)에서 늙고 눈이 먼 쥐의 시력을 되찾게 하고 뇌를 더 젋게 만드는 한편, 근육과 신장 조직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등 회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눈먼 생쥐의 손상된 망막 신경절과 노화된 뇌, 근육 세포에 '야마나카 전사인자' 칵테일을 투여하고 항생제로 인자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 "전기차 중량 점점 무거워져  치명적 사고 위험 우려된다"

    미국의 교통사고 조사 책임 기관의 수장이 전기자동차의 무게와 크기 증가로 인해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제니퍼 호멘디 의장은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행사 기조연설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의 중량과 크기 증가 등에 따른 중상과 사망 위험성의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2년간 UFO 366건 접수, 절반은 풍선"

    미국 정부가 흔히 '미확인 비행물체(UFO)'로 불리는 미확인비행현상(UAP)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은 풍선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방부는 이런 내용의 UAP 연례보고서를 국가정보국(DNI)이 의회에 제출했다면서 기밀 내용을 뺀 11쪽 분량의 보고서를 12일 공개했다.

  • "생명체 존재 가능 행성 발견"

    미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사 망원경 '테스'(TESS)가 지구로부터 약 100광년 떨어진 작은 별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CNN이 10일 보도했다. TOI 700e로 이름붙여진 이 행성은 바위가 많고, 지구의 95% 크기로, 작고 차가운 M 왜성 TOI 700 주위를 도는 4번째 행성이다.

  • 수명 다한 NASA 위성 "알래스카 바다 추락"

    수명이 다해 지구 궤도로 추락한 미국 NASA의 위성 'ERBS'가 알래스카 인근 바다로 완전히 추락했다. 당초 추락 범위에 한반도 인근이 포함돼 우려를 낳은바 있다.  . 미 우주군은 "지구관측위성 ERBS가 9일 오후 1시 4분께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위도 56.

  • 지구로 추락, 한반도에 떨어질라

    수명이 다한 미국 인공위성이 지구 궤도로 곧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 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NASA가 1984년 발사한 지구관측위성인 ERBS(지구복사수지위성)가 수명을 다하고 지구 궤도로 추락 중이다.

  • 세계 최대 테크 경연장 개막…3년만의 '노마스크'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막했다. 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3년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개막 첫날부터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 사람이 아닌 'AI'도 발명자로 인정될까

    인공지능(AI)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기재한 미국인의 특허 출원을 무료 처분한 결정에 대해 출원자가 한국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5일 한국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 전문가인 미국의 스티븐 테일러씨는 지난달 20일 ‘(특허청이) 특허출원을 무효 처분한 결정’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