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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인·외국어 구사자 뇌 활용 더 효율적"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외국어를 구사하거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일반인에 비해 뇌를 더 효율적으로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국어나 악기 공부가 뇌를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훈련시킨다는 것이다. 18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먼 연구소의 수석과학자인 클로드 알랭 박사 연구팀은 이중언어 구사자나 음악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무언가를 기억하는 일을 할 때 뇌 자원을 더 적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계생물의 상징 '녹색피' 비밀 풀었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녹색피는 외계 생물의 상징처럼 돼왔다. 하지만 지구에도 녹색피를 가진 생물이 드물기는 하지만 여럿 존재한다. 그 중에서 뉴기니 섬 저지대 열대우림과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30㎝ 크기의 녹색피를 가진 도마뱀들의 비밀이 풀렸다.

  • "음경·음낭 조직 전체 이식 성공"

    미국에서 음경과 음낭 조직 전체를 이식하는 수술이 사상 최초로 성공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성형·재건 외과 과장 앤드루 리 박사가 이끄는 수술팀은 이라크에서 전투 중 지뢰를 밟아 두 무릎 아래와 음경 주위조직을 잃은 젊은 재향군인에게 사망한 기증자의 음경, 음낭과 복벽 일부분이 포함된 조직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 "내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유전자 따로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다이어트와 관련된 개인별 유전자의 특징을 분석하면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김진호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사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8천840명의 비만 관련 유전자 및 식습관, 운동에 따른 체중 감소 등을 분석한 결과, 유전자 돌연변이 조합에 따라 다이어트 효율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 "인공지능, 사람 대체하기보다는 도울 것"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앞으로 인공지능(AI)은 사람을 대체하기보다는 매일 사람의 옆에서, 또는 무대 뒤에서 사람을 위해 일하게 될 것입니다. ". 북미 최대 규모의 전자·IT(정보기술) 박람회인 CES(소비자가전전시회)를 주최하는 CTA(소비자기술협회)의 스티브 코니그 시장조사 부문 부사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키큰 남편보다 키작은 남편이 좋다"…이유가

    키 큰 남자보다 키 작은 남자가 '더 좋은 신랑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기반 감정분석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연애의 과학팀은 최근 '180cm 남편보다 168cm 남편이 좋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 뉴욕대의 아비가일 웨이츠만 박사의 '미국 내 남성의 키와 이질혼의 역학관계'라는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 '손가락 터치없이 손짓으로…'

    애플이 스크린에 손가락을 대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 이러한 비(非) 접촉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킬러로봇'만드는 한국과 협업 보이콧" 

    해외 저명 과학자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국방 관련 인공지능(AI) 연구를 문제 삼으며 공동 연구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KAIST가 AI를 이용해 살상용 무기인 '킬러 로봇(killer robot)'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 영화'아마벳돈'현실화 되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135년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핵폭탄으로 제거하는 방안을 짜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영화 '아마겟돈'이 현실로 구현되는 셈이다. '베누'(Bennu)로 알려진 이 소행성이 예정대로 지구와 부딪히는 등 악당 같은 행동을 한다면 나사는 거의 9t에 달하는 대규모 충격체 '벌크 임팩터'(bulk impactor)를 발사해 소행성을 지구 궤도 밖으로 밀어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당신의 두뇌를 냉동 보관"

    미국의 한 신생 벤처기업이 인간 두뇌 속 기억이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해 영원히 보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신생 기업 '넥톰'(Nectome)은 인간 두뇌를 완전한 형태로 냉동 보존해 뇌에 저장된 기억이나 의식을 디지털 테이터로 컴퓨터에 업로드하고 저장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