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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 케빈 스페이시, 시상식 가서 "저 불러준 배짱에 감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할리우드 스타였다가 동성 성범죄 혐의로 추락한 케빈 스페이시가 이탈리아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는 "나를 불러준 배짱에 감사하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밝혔다. AFP 통신, CNN 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립영화박물관 주최 시상식에서 '극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 美 4살배기 권총 가지고 노는 모습 TV 포착…아버지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에서 4살배기 어린이가 총을 흔들며 노는 모습이 TV 방송 화면에 포착돼 아이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 릴즈(Reelz)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외곽의 소도시 비치그로브의 한 아파트 단지 복도에서 권총을 손에 쥔 어린아이의 모습이 이웃집 도어벨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촬영됐다.

  • 소문 듣고'보물 사냥꾼'득실

    20세기 초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매머드 화석이 뉴욕의 강에 버려졌다는 인터넷 상의 주장에 ‘보물 사냥꾼’들이 잠수장비 등을 동원해 강바닥을 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AP통신 은 뉴욕을 가로질러 흐르는 이스트리버에 보물 사냥꾼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 "8분간 17개 꿀꺽" 베이글 먹기 대회

    15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베이글의 날을 맞아 베이글 먹기 대회가 열려 제프리 에스퍼가 커피와 함께 베이글을 먹고 있다. 에스퍼는 8분 동안 베이글 17개¾을 먹어 14개¾을 먹은 닉 웨리를 꺾고 우승, 7500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 중국발 코로나 유입 경계하는 美, 비행기 승객 배설물도 뒤진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등 위험한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는 비행기 승객의 배설물 등이 포함된 폐수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16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국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 항공편 승객의 검체를 채취하는 '여행사 유전체 감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 '노 마스크' 골든글로브서 코로나 퍼졌나…일부 스타들 감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지난주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던 스타들 가운데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창 시상식 시즌을 진행 중인 할리우드에 코로나 경보령이 내려졌다.

  • 미 젖줄이 마른다…콜로라도강 가뭄에 지역간 '물길 차단' 갈등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남서부 지역 수천만 명에게 물을 공급하는 콜로라도강이 오랜 가뭄으로 말라붙으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는 16일 콜로라도강 가뭄의 여파로 상수도가 끊기는 타격을 받고 있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시 외곽 주민들을 조명했다.

  • 美 서부 9연속 폭우로 20명 사망…바이든 수해지역 찾는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지난해 연말부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해안 지역을 잇달아 강타한 9차례 폭풍우로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새크라멘토 밸리와 샌프란시스코 베이, 로스앤젤레스(LA) 북쪽의 벤투라·샌타바버라 카운티 등에는 작년 12월 26일부터 3주간 9차례에 걸쳐 큰 폭풍우가 들이닥쳤다.

  • 마틴 루서 킹 기념일 행사서 총격 사건…8명 총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16일 흑인 민권 운동 지도자였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 행사를 치르던 중 총격으로 최소 8명이 부상하는 일이 벌어졌다. CNN 방송, AP 통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웨스트 팜비치 북쪽에 있는 포트 피어스의 일루스 엘리스 공원에서 1천여 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되던 이 날 오후 5시 20분께 발생했다.

  • '악마의 마약' 펜타닐 급확산 6년간 21만명 사망

    미국이 '악마의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과 전쟁 중이다. 미국에선 최근 6년 동안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21만명이 사망했다. 자살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펜타닐 중독에 따른 사망자가 많다. 미국 시미단체 '펜타닐에 반대하는 가족'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1년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20만 949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