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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강바닥서 19세기 연락선…가뭄에 또 뜻밖의 발견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가뭄으로 미국 미시시피 강 수위가 뚝 떨어지면서 강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19세기 연락선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현지 WBRZ 방송에 "물이 빠지면서 강 기슭이 드러나 있었고, 온전한 배 한 척이 거기에 있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알래스카 특산물 대게 씨 마른다

    알래스카 인근 해역의 대게 수가 최근 3~4년 새 8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 올해 대게잡이가 금지됐다. 과학자들은 그 원인으로 남획보다는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알래스카 어업위원회는 지난주 베링해의 대게 개체 수가 어로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베링해 연안 지역인 브리스틀만의 붉은 킹크랩 어로 작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 '미스터리' 연쇄 살인범 체포

    중가주 스톡턴시 일대에서 최근 몇 달 동안 발생한 매복 총격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6명의 남성이 사망하고 여성 한 명이 중상을 입은 이 사건은 '범인도 없고, 증거도 없는'미스터리 살인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 새 한 마리 때문에 '긴급 회항'

    시카고에서 탑승객을 태우고 마이애미로 향한 유나이티드항공(UA)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하며 엔진에 불이 붙어 급거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고기 UA 1930편은 지난 14일 오전 10시50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을 출발해 마이애미국제공항으로 가던 길이었다.

  • 미국 초교서 방사능 오염 비상…80년 전 핵폐기물 탓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핵무기용 우라늄을 정련한 지역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심각한 수준의 방사능 오염이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고 AP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 환경조사업체 보스턴케미컬데이터는 최근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플로리선트 지역 모 초등학교의 방사능 오염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 "美 센터 직원 4명이 1천건 처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해외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해외 지식재산센터(IP-DESK)의 인력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코트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트라는 특허청으로부터 민간경상보조금을 받아 11개 국가에서 17개의 해외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친부모 만나 누구 닮았나 알고 싶어요"

    "저는 엄마를 닮았나요. 아니면 아빠를 닮았나요. 제 혈통을 알 수 있게 당신과 나의 특징을 연결할 수 있게 해주세요. ". 1974년 12월 3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에 입양을 간 카라 칙쿠테(한국명 이선학·49) 씨가 애타게 친부모를 찾고 있다.

  • 23개 콘택트 렌즈가 ‘줄줄’

    무려 23개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살다 병원을 찾은 한 미국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13일 최근 LA인근 뉴포트비치 거주 70대 여성이 안과전문의를 찾아간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더에 따르면 병원을 찾은 이 여성은 눈에 무엇인가 들어간 것 같은데 나오지 않는다며 이물감과 통증을 호소했다.

  • 美 30대 하숙생, 퇴거 통보받고 주인 살해 후 냉동고에 유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에서 30대 여성 하숙생이 60대 여성 집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냉동고에 유기한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은 13일 시카고 북부 파노스지구의 하숙 전용 주택에 세 들어 살던 샌드라 콜라루(36·여)를 집주인 프랜시스 워커(69) 살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1급 살인 및 살인 은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 노스캐롤라이나서 주택가 총격…경찰관 포함 5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롤리의 주택가에서 1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메리-앤 볼드윈 롤리 시장은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후 5시께 롤리의 뉴스(Neuse) 강변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