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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내년 1월까지 재연장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이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추가 연장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AP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13일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내년 1월 11일까지 90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 낚시 사기 "니들 딱 걸렸어!"

    낚시대회에서 잡은 물고기 안에 낚시 추를 넣어 중량을 늘리는 부정행위를 한 참가자 2명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과 수천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1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30일 오대호 중 하나인 이리호에서 2인 1조 방식으로 열린 낚시대회 결승에 출전, 총 15㎏으로 중량이 측정된 5마리의 물고기를 이날 대회 주관기관에 제출했다.

  • 배심원단 만장일치 "종신형 권고"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 17명을 살해해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20대가 사형 선고를 면하게 됐다. 플로리다주 순회 법정에서 13일 열린 공판에서 배심원단은 총기난사범 니컬러스 크루즈(23)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를 내릴 것을 만장일치로 재판부에 권고했다.

  • 도난 50년만에 주인 품으로

    비틀즈 멤버 전원이 그려진 식탁보가 1966년에 도난당한지 50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11일 이 식탁보 기념품은 샌프란시스코의 캔들스틱 파크에서 열린 콘서트에 앞서 비틀즈 네 명(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이 스테이크를 먹던 중에 만들어졌다.

  • 경매서 8만7천불에 낙찰됐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골드러시'에서 돈을 번 것은 광부들이 아니라 청바지 회사라는 말이 있다. 탄광에서 일해야 하는 광부들은 쉽게 낡지 않는 질긴 청바지 복장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애꿎게도 당시 일확천금의 꿈을 좇아 금광을 헤매던 누군가가 벗어던진 낡은 청바지(사진) 140여년 뒤 발견돼 경매에서 8만달러가 훌쩍 넘는 가격에 팔렸다.

  • "미국서 납치·행방불명 한국인 322명"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납치·감금과 같은 강력범죄 피해를 보거나 행방불명된 사례가 총 27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선 320여건으로 중국에 이어 가장 많았다.  .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행방불명 된 사례는 2474건, 납치·감금 피해는 288건이었다.

  • 아시아나 승객 290명 "무슨 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편서풍(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바로 오지 못하고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중간착륙의 일종인 '테크니컬 랜딩'(기술착륙)을 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8일 뉴욕 존 F.

  • 23세 생일 앞두고 하늘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개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토이 폭스테리어가 23번째 생일을 몇 달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사람 나이로 치면 154세였다. CBS 방송에 따르면, 2000년 3월 28일 태어난 페블스(Pebbles·사진)는 지난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주인 바비와 줄리 그레고리 부부의 집에서 자연사했다.

  • 美검찰,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한인 살해 용의자 공소 취하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1999년 한인 여고생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하다 증거 불충분으로 최근 풀려난 남성에 대해 미국 검찰이 공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미국 볼티모어시 검찰청은 11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 코로나에 폐쇄됐던 뉴욕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 재개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반 넘게 폐쇄됐던 뉴욕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에 대한 출입이 12일 재개된다고 CNN이 전했다. 뉴욕시 기념물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 3월 자유의 여신상 출입을 통제한 뒤 단계적으로 출입 범위를 넓혀왔으나, 왕관부는 그동안 접근이 불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