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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절수 하게 될지도 모른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뉴섬 주지사는 19일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들에게 ‘절수’를 당부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올해 들어 강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상 관측 사상 역대 두번째로 심각한 가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 "백신 안맞으면…월급도 없다"

    뉴욕시는 11월부터 경찰관과 소방관, 환경미화원 등 16만 공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빌 더블라지오 시장이 20일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 공무원들은 오는 11월1일부터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무급 휴직해야 한다.

  • 멕시코 국경 밀입국 사상 최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불법 이민자의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외국인의 숫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 지난 9월까지인 2021년 회계연도 기준 관세국경보호청(CBP) 통계를 인용, 이 기간 멕시코를 비롯한 국경지대에서 적발된 불법 이민자가 17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 미국 성전환자 4성 장군 탄생 

    미국에서 성 전환자(트랜스젠더)가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올랐다. 미 보건복지부(HHS) 차관보인 레이철 러빈(63·사진)은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으로 선서를 마치고 취임했다. PHSCC 단장은 4성 장군으로, 6천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코로나19, 허리케인 등을 포함한 연방 차원의 보건 비상 상황을 총괄한다.

  • 물류대란 악화일로…LA 앞바다 화물선 157척 입항 대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미국 물류 대란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는 19일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 입항을 기다리는 화물선이 18일 기준으로 157척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미 FDA, 백신 부스터샷 65세→40세 이상 확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보건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40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CNN 방송은 19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식품의약국(FDA)이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화이자와 모더나를 2차례 다 맞은 뒤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미만 미국 성인에서 돌파 감염(백신을 접종했는데도 전염병에 걸리는 현상)이 잇따르면서 연령대를 확대할 필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 미국서 소형비행기 추락…탑승 21명 전원 화재 직전 기적의 탈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개인용 제트 비행기가 추락해 불에 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탑승자 21명 전원이 기적처럼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한 공항에서 '맥도널 더글러스(MD)-87' 기종 비행기가 이륙 중 활주로 외곽 울타리에 부딪혀 추락했다.

  • 미국 트랜스젠더 4성 장군 탄생…"다양한 미래의 첫걸음되길"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성 전환자(트랜스젠더)가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올랐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9일 보도했다. 미 보건복지부(HHS) 차관보인 레이철 러빈(63)은 이날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으로 선서를 마치고 취임했다.

  • 미 의료단체 "팬데믹에 아동 정신건강 비상사태" 선언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아동 의료단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탓에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전국적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소아과학회(AAP), 미국아동청소년정신과학회(AACAP), 아동병원협회(CHA)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 미 노동력 부족에 노조 힘 세진다…파업 늘고 조합설립 '활발'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면서 노동자들의 힘이 세지고 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거나 새로 노조를 결성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 집계 결과 올해 들어 미국내 178개 회사에서 파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