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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의료단체 "팬데믹에 아동 정신건강 비상사태" 선언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아동 의료단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탓에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전국적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소아과학회(AAP), 미국아동청소년정신과학회(AACAP), 아동병원협회(CHA)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 미 노동력 부족에 노조 힘 세진다…파업 늘고 조합설립 '활발'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면서 노동자들의 힘이 세지고 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거나 새로 노조를 결성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 집계 결과 올해 들어 미국내 178개 회사에서 파업이 발생했다.

  • "미 열차 성폭행 40분간 승객들은 폰카만…아무도 신고 안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외곽 통근열차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당하는 동안 근처 승객들이 약 40분 동안이나 휴대전화로 현장을 녹화하는 듯한 행동을 했을 뿐 아무도 신고하거나 범행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美공항 적발 총기 20년 만에 최다

    미국 내 공항 검색대에서 올해 적발된 총기류가 약 4500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교통안전청(TSA)이 최근 밝혔다. TSA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적발된 총기 수가 20년 내 최대 규모인 4천495건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공항서 총기가 가장 많이 적발된 해는 2019년 4천432건이었다.

  • 산불 때문에…

    산불이 잦았던 남가주 도시들이 미국서 대기 오염도가 가장 나쁜 곳으로 꼽혔다.  . 최근 비영리 환경 미국 연구 정책 센터, 프론티어 그룹 및 미국 PIRG 교육 기금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샌디에고 출라 비스타 칼스배드 지역이 오존과 PM 2.

  • 전쟁 사망자보다 자살자가 4배나 많다

    미국이 9·11 테러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 철군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끝냈지만, 미군 전사자의 4배에 달하는 현역 및 참전용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전용사에 대한 미국 사회의 무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이아프가니스탄의 질서 있는 철군뿐 아니라 미군의 정신건강 관리에도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빌 게이츠 장녀 제니퍼, 이집트 부호 아들과 화촉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의 장녀가 이집트계 승마 선수와 결혼했다. 17일 연예매체인 피플에 따르면 제니퍼 게이츠(25)는 16일 오후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말 목장에서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옐 나사르(30)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 50만불 상금에 눈이 어두워…

    21m 공중에 매달려 두 대의 자동차가 서로 충돌하기 직전 탈출하려던 스턴트가 실패해 바닥에 추락한 ‘탈출묘기 전문가’가 중상을 입었다. 뉴욕포스트와 TMZ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탈출 스턴트 전문가 조나단 굿윈(41)은 지난 14일 NBC 방송이 제작 중인 ‘AGT: Extreme(아메리카 갓 탤런트: 익스트림)’ 촬영 중 극한 묘기를 선보이기 위해 양팔을 묶은 구속복을 입고 7층 높이 상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 미국 곳곳서 '백신 의무화' 놓고 시정부-경찰노조 충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곳곳에서 저조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의무화를 놓고 시(市) 정부와 경찰 노동조합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 테러와의 전쟁 20년간 미 참전자 3만여명 자살…전사자의 4배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9·11 사태 이후 20년간 지속된 테러와의 전쟁에 투입됐던 미군 참전자들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브라운대 왓슨 연구소가 정부 자료 및 2차 문헌, 인터뷰 등을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9·11 이후 아프간전 및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미군 가운데 3만177명이 자살을 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