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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이어 간판 PD까지…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CBS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고위층 성추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CBS 뉴스는 5일 저명 시사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의 책임프로듀서 제프 페이거가 부적절한 성적 행위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여름휴가 복귀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미국 뉴멕시코서 굶주린 감금아동 11명 구출…"제3세계 난민인줄"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 뉴멕시코 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감금 상태로 굶주리던 어린이 11명이 구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뉴멕시코 주 타오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3일 아말리아 마을의 한 임시 주거시설을 급습해 총기로 중무장한 남성 2명을 체포하고 1∼15세 어린이 11명과 여성 3명을 찾았다고 밝혔다.

  • '펑크난 타이어'가 산불재앙 일으켰다

    주민·소방관 6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가옥 1천여 채, 건물 500여 동을 잿더미로 만든 캘리포니아 주 북부 대형산불 '카 파이어'가 타이어 펑크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 이 산불은 고장 난 자동차에서 일어난 작은 화재가 원인이었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튄 불꽃이 바짝 마른 주변 수풀에 옮겨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 '하와이 마우이섬'서  한국인 남녀 2명 익사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해변에서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마우이섬의 케아와카푸 해변에서 엎드린 채 바닷물에 떠 있는 두 사람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어두운 늪 건너 美 이끈다"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 늪지를 배 한 척이 지난다. 배의 안내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램프를 든 트럼프와 함께 배에 탄 참모진과 가족 12명이 고군분투 중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뒤에 서서 경건한 표정으로 성조기를 끌어안고 있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노를 젓느라 바쁘다.

  •   '우유 든' 아몬드브리즈 리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내 28개주 도매상에 배송된 '바닐라 아몬드브리즈'(사진)'약 15만팩에 우유가 들어갔다면서 해당 물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이 28개주에 캘리포니아는 포함되지 않았다.

  • "57살 됐어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57세 생일을 맞았다. 최근 조지타운의 한 레스토랑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깜짝 점심을 하기도 했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위터에 두 사람이 그날 같이 찍은 '셀카'사진을 올려 생일을 축하했다.

  • '마초' 액션배우 시걸, 러시아 대미특사 임명 화제

    러시아 외무부가 미국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66)을 러시아의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헐리우드 액션 배우로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시걸은 블라디미르 푸틴(66)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시민권을 부여받는 등 친밀한 사이.

  • 애완견 침 감염 '사지절단' 충격

    미국 위스콘신주 출신의 남성이 애완견 침 속에 있는 세균에 심각하게 감염돼 손과 다리를 절단했다. 1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그렉 맨투펠(48)이란 남성은 열, 구토와 설사를 비롯해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이내 팔과 다리에 멍 자국까지 나타나자 그는 서둘러 응급실로 향했다.

  • 미국 노령화 속도 빨라져 17년후 청소년 숫자 추월

    미국의 노령화가 예상보다 빠르다. 연방센서국에 따르면, 2035년쯤에 미 역사상 처음으로 노인들의 수가 청소년의 수를 앞지르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수는 7800만 명으로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수 7640만 명을 추월하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