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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슨 인식표'로 돌아온 美참전용사…70代 두아들 "자랑스럽다"

    찰스 H. 맥대니얼…美·중공군 첫 조우한 운산전투서 전사 추정. (워싱턴=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찰스 H. 맥대니얼, RA17000585'. 지난 1950년 11월 평안북도 운산전투에서 전사한 한국전쟁 참전 미군의 인식표(군번줄)가 어느덧 70대에 접어든 두 아들에게 건네졌다.

  • "자녀 대학 보내면 집 잃을 확률 커진다"

    자녀를 대학에 보낸 가정은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집을 잃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워싱턴포스트(WP)는 자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인한 부모의 재정적 어려움은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의 핵심인 주택 차압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 美 '최고 날씨' 도시 롱비치 1위·LA 2위

    전국서 1년에 날씨 좋은 날이 가장 많은 도시에 롱비치가 꼽혔다. 2위는 LA였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상학자 브라이언 브렛슈나아더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날씨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롱비치는 1년에 평균 210일이 좋은 날씨를 나타냈다.

  • 택시 부르면 車대신 '마차 우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처에 있는 인구 1200여명의 작은 마을 콜론에 '마차 우버'가 등장했다. 마치 승객이 택시를 부르면 차 대신 마차가 오는 셈이다. 콜론엔 종교 교리에 따라 18세기의 농경 생활을 고수하는 아미시(Amish) 공동체가 있다.

  • 군 기지 위치·작전 정보 노출…"보안 구멍"

    미 국방부는 최근 특정 작전 지역에서 GPS(위성 항법 시스템) 기능이 있는 운동량 측정 앱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사용을 금지했다. 미군의 해외 주둔 기지 위치나 작전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 "문화재 훼손" 만리장성 숙박 이벤트 철회 결정

    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만리장성 숙박'이벤트<본지 8월8일자 보도>를 하룻만에 철회했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적인 유적지인 중국 만리장성을 숙박 공간으로 꾸며 에세이 컨테스트를 통해 뽑힌 8명의 참가자들이 이곳에 하룻밤 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추진했으나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문화재 훼손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자 결국 이벤트를 취소한 것이다.

  • 우주서도 보이는 캘리포니아 산불 11일째…서울 면적 2배 태워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임주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주(州)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재로 기록됐다고 미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발화 11일째를 맞은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이 이날 오전 현재 29만 에이커(1천173㎢)의 산림을 태웠다.

  • 오바마케어 혜택 받았으면 '시민권 NO!'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케어나 아동건강보험, 푸드스탬프 등 정부복지 혜택을 받은 적 있는 이민자들의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을 대폭 제한하는 방안을 조만간 강행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가족이민을 중심으로 합법 영주권 발급 축소를 추진해왔는데, 영주권에 이어 이제는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까지 제한하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 한인 유학생 '곧 6만명선도 붕괴'

    한인 유학생 급감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S)이 최근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7월) 현재 미국에서 유학생(F-1) 비자와 직업훈련 (M-1) 비자 등을 받고 수학 중인 한인 유학생은 6만1682명으로 집계됐다.

  • "모든 대졸생 빚·소득정보 공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각 대학에 졸업생의 부채 및 소득 등의 자세한 정보를 의무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 주목된다. 대학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대로 된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 간 경쟁을 부추겨 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