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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차 속에 있던 3세 아이 사망

    미국 전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테네시 주에서 세살 난 어린이가 뜨거운 차 속에 방치돼 있다가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경찰는 아이가 차 안에서 35분 정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외부 기온은 화씨 86도 안팎이었으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차 속은 104도까지 달궈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 美 명문대들도…'동문 자녀 입학 특혜'

    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대에서 100년 이상 이어진 동문 자녀 특혜 입학(레거시 입학)이 다양성을 해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백인, 부유층에게만 유리한 제도인데도 많은 대학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미국 명문대들은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해왔지만, 졸업생 자녀에게 특혜를 주는 제도가 이런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美 50개주 중 '가장 사업하기 좋은 주'

    캘리포니아 주가 미국내 50개 주 가운데 '사업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25위를 차지해 중위권에 머물렀다. 1위는 텍사스가 꼽혔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매년 CNBC가 미국 50개 주를 상대로 실시한 자체 기업환경 조사에서 캘리포니아 주가 전체 50개 주 가운데 '사업하기 좋은 주' 25위에 올랐다.

  • 美·中 무역전쟁 격화…"보복관세 피하자"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중국 상하이에 짓기로 했다.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가 외국에 짓는 공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해외로 가장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한 블룸버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했을 때를 대비한 계획으로 평가된다고 풀이했다.

  • 미국서만 하루 5억개…"빨때, 뺄때다"

    美 하루 사용량만 지구 2. 5바퀴, 환경 오염·해양동물 생존위협 플라스틱 빨대와의 전쟁.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빨대는 사용 후 곧장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자그마한 게 환경에 얼마나 해를 끼칠까 싶지겠만 '티끌 모아 태산'이 무색할 만큼 충격적인 진실이 있다.

  • 트럼프는 분유업계의 아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모유(母乳) 수유 권장 결의안 채택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자국의 분유·이유식 업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성(母性)의 자연적인 욕구까지 억제하려고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저소득 주민 100명 5백불 준다"

    캘리포니아의 한 소도시가 주민들에게 월 500달러씩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나서 화제다. 9일 CNN에 따르면 샌프란시시코 인근 '스톡턴'(Stockton)은 내년(2019년)부터 18개월동안 빈곤층 100명의 주민을 무작위로 선정해 월 500달러씩 조건 없이 주는 '기본소득제도'(Universal Basic Income·UBI)를 실시한다.

  • 트럼프 대통령의 '굴욕' 소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직 운전기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재단을 상대로 초과 근무수당을 내놓으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2016년까지 25년 넘게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전담 운전기사로 근무한 노엘 신트런은 3300여시간의 초과 근무에 해당하는 급여와 변호사 비용 등으로 자신이 입은 손해 등을 배상하라고 뉴욕주 법원에 소장을 냈다.

  • "가방엔 뭐가?"…北 방문 폼페이오 장관 

    방북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경유지인 일본 도쿄 요코타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1박2일간 북한 방문기간에 폼페어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북한 비핵화와 관련, 어떤 결론을 내고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중 무역전쟁 영향 10개국 중 한국 6위"

    미국의 중국산 제품 고율 관세 부과로 촉발될 G2(미·중) 무역전쟁으로 두 당사국 외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10개국 가운데 한국이 6위로 꼽혔다. 5일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경제분석기관 픽셋에셋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들이 미·중 간의 전면적 무역전쟁이 몰고 올 수출 분야의 리스크(위험요인)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