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 결정"

    일본 정부가 12일 고액 헌금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한 해산명령을 법원에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이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문제 등을 범행 동기라고 주장한 뒤 정부가 약 1년간의 조사 끝에 해산명령을 청구하기로 하면서 법원에서 해산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 '한류' 시청한 10대 청년도 단숨에 총살

    북한이 지난해 8월 코로나19 해소를 공식화한 이후 공개 처형을 늘렸다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 1년간 공개 처형된 사람이 1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는 매년 10여 명 정도였다.

  • 가자지구에 보복 폭탄 6천발 퍼부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12일 양측 사상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불사하겠다며 보복 의지를 재차 천명한 가운데, 이번 전쟁 국면에서 처음 시리아에 대한 공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릫화약고릮 중동 전체로 확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 日 출시 김치 이름이 '개존맛?'

    최근 일본에서 김치 상품명으로 한국식 속어인 ‘개존맛’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조사 측은 출시 9일 만에 상품명을 바꾸겠다며 사과했다. ‘개존맛 김치’는 절임식품을 판매하는 일본 제조사 텐마사와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1일 일본 전국에서 출시됐다.

  • 하마스 '아기까지 참수' 주장 놓고 진실공방 격화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민간인을 무차별 살해하는 과정에서 아기와 어린이들까지 참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일고 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크파르 아자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참수된 영유아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 민간인 희생 눈덩이…양측 사망자 2천500명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교전이 엿새째 격화하면서 양측에서 일단 파악된 사망자만 해도 2천5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을 인용해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천3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 "그들은 악마였다"…가자지구 3㎞, 학살극 그후 텅빈도시의 비극

    (스데로트[이스라엘 남부]=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픽업트럭 4∼5대를 타고 나타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어요. 경찰서에는 바주카(휴대용 로켓탄 발사기)를 쐈죠. 수십명이 죽었어요. 그들은 그저 악마 같은 테러범일 뿐입니다".

  • 이스라엘 "지상전 준비, 다 죽은 목숨"…하마스 "2년간 공격 준비"

    (예루살렘·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연숙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엿새째인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거점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강력 보복을 예고한 이후 곧 가자지구에 지상군이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스라엘은 지상전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스라엘, '악마의 무기' 백린탄 쐈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 민간인 주거지역에 국제법상 금기시되는 화학무기인 ‘백린탄’을 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유엔 인권이사회와 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 봉쇄를 “국제법 위반”이라며 규탄한 데 이어 백린탄 사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제사회의 비판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95세 노인도 총을 들었다

    이스라엘이 예비군 30만명 이상을 동원한 가운데 예비군 복무 연령을 훌쩍 넘겼지만, 자발적으로 입대하는 이스라엘인들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90대 예비군 스토리가 압권이다.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 등 외신은 에즈라 야친(95·사진)이 '최고령 예비군'으로 낡은 군복을 다시 입고 하마스와의 전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