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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대선 앞두고 푸틴 '출마 쇼' 할까?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71) 대통령이 물러나는 경우와 후임 대통령에 관해 묻는 이례적인 여론조사가 나와 '포스트 푸틴' 준비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전러시아여론연구센터'(브치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물러나면 러시아의 상황이 "더 나아질지, 나빠질지 또는 변화가 없을지"를 묻는 문항을 제시했다.

  • '韓관광객 25명 사망' 헝가리 유람선 참사 선장 징역 5년6개월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람선 침몰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는 가해 선박 선장이 1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로이터통신과 부다페스트타임즈 등 헝가리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지방법원 레오나 네베트 판사는 26일(현지시간) 과실로 수상교통법을 어겨 대규모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유리 카플린스키 선장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 "돌연 경질 中친강, 유명 방송인과 내연관계…美서 대리모 출산"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돌연 경질된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중국 유명 방송인과 내연 관계였으며, 상대방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TV 진행자인 푸샤오톈(傅曉田·40)이 친강과 내연 관계였다고 푸샤오톈 또는 중국 외교당국과 가까운 소식통 6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 "악마도 부채 부칠 판"…절절 끓는 남반구 '40도 봄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올여름 북반구가 기록적인 무더위에 시달린 데 이어 남반구에서도 이례적으로 더운 봄철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브라질과 파라과이, 페루 등지의 일부 지역에서 수은주가 섭씨 40도를 넘어갈 만큼 남반구가 더운 봄날을 겪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해리포터, 英대중문화축제서 퇴출…롤링 성소수자 혐오 논란탓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조앤 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바탕을 둔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제작진이 영국 최대 대중문화 축제 중 하나인 'MCM 코믹콘'에서 퇴출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연극 제작진은 내달 열리는 MCM 런던 코믹콘에 출연해 해당 연극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소개할 예정이었다.

  • 마이클 잭슨 '문워크' 때 벗어 던진 페도라 1억여원에 낙찰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히트곡 '빌리진'을 부를 때 벗어던진 검은색 페도라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경매에서 약 1억원에 낙찰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 드루오 호텔 경매에서 마이클 잭슨의 페도라가 7만7천640유로(한화 약 1억1천만원)에 낙찰됐다.

  • 남극에서 '반바지' 입고 다닌다

    남극에 작년에 닥친 이상고온의 수준이 지구 신기록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의 지구과학자 에드워드 블랜처드-리글워스는 지난해 3월 남극 기온을 분석한 이 같은 보고서를 미국 지구물리학회(AGU) 회보에 게재했다.

  • 축의금 챙기려 아들 결혼식 3번

     중국의 지방정부 간부가 아들 결혼식과 피로연을 한 달 동안 세 차례나 연속으로 치러 축의금으로 1억2천만원을 받아 챙겼다고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 기율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최근 중추절(9월 29일)과 국경절 (10월 1일) 연휴를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무원 8대 복무규정을 위반해 처벌된 대표 사례들을 공개했다.

  • 배부른데 굶어죽는 나무늘보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로 알려진 나무늘보들 사이에서 뱃속에 먹이가 들었는 데도 굶어 죽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 날씨 탓에 나무늘보의 몸속에서 소화를 돕는 장내 미생물이 사라져 아무리 먹어도 영양분을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 기차 빈대 '드글', 관광대국 굴욕

     관광대국 프랑스가 기차안 빈대로 시끄럽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벌써 세 번째 기차 안 '빈대 출몰' 신고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  지난 19일 기차 의자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한 네티즌의 SNS는 7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