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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중 1명 "남편이 아내 때려도 괜찮아"

    전 세계 남녀 10명 중 약 9명이 여전히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최근 10여년 간 성평등 인식 수준이 가장 많이 후퇴한 나라로 꼽혔다.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12일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국가들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성 편견이 개선되지 않았다.

  • "잡았다 곧바로 풀어줬다"

    '길이만 2. 85m' 세계 최고 기록 초대형 '메기' . 길이가 3m에 육박하는 초대형 메기가 포획돼 화제다. 최근 낚시 전문 매체 앵글링타임스는 이탈리아의 한 낚시꾼이 285cm의 초대형 메기를 낚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유럽 프로 낚시팀 소속 낚시꾼 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는 이탈리아 북부 포강에서 단독으로 거대 메기를 낚았다.

  • 9년만에 아파트 벽서 발견

    스페인에서 실종된 이탈리아 여성의 시신이 사건 발생후 무려 9년 만에 발견됐다. 시신은 이 여성이 실종되기 직전까지 살았던 아파트의 벽 안에 유기돼 있었다. 스페인 경찰이 토레몰리노스 지역의 한 아파트 벽에서 실종 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던 이탈리아 여성 시보라 가가니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 찰스3세 국왕 생일이 사람잡네

    영국에서 땡볕 아래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를 연습하던 근위병들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기절하는 일이 속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에서는 근위병 1천400명 이상이 동원돼 오는 17일로 예정된 군기분열식(Trooping the Colour)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했다.

  • 결혼식 하객 버스 전복 10명 사망

    호주에서 결혼식 파티에 참석했던 하객들을 태우고 숙소로 이동하던 버스가 굴러떨어져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시드니에서 북서쪽으로 약 180㎞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헌터 밸리 지역의 한 로터리에서 전세 버스 한 대가 도로 아래로 굴러떨어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랑하고, 미워했던 희대의 풍운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아(사진)전 이탈리아 총리가 12일 86세 나이로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는 2021년부터 골수 백혈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베를루스코니는 화려했던 만큼 스캔들과 논란으로 얼룩진 삶을 살았다.

  • 최초 '비행기 안타고 세계 일주' 성공

    덴마크 출신의 여행자 토르비에른 페데르센이 세계 최초로 비행 없이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방문하는데 성공, 화제다.  . 유로뉴스에 따르면, 2013년 10월 쯤 페데르센(44)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 전 세계 모든 나라를 방문한 사람이 ‘아직’ 없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 '40일의 기적' 아마존 4남매 모친 "살아 나가라" 유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아마존 정글에서의 비행기 추락 사고 후 40일째 되는 날 극적으로 생환한 4명의 콜롬비아 아이들은 함께 사고를 당한 엄마와 며칠간 지냈고, '살아 나가라'는 엄마의 유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캄보디아서 사망 한국인 여성BJ 사인 규명 '난항'…부검 미정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30대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 A씨의 사인 규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은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윌슨이 우리 지켜줬는데"…정글 4남매 '길잃은 군견'에 손편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콜롬비아 정글에서 40일 만에 구조된 4남매가 병원 침상에서 회복하는 와중에 생사의 기로에서 자신들의 곁을 지켜줬던 수색견 '윌슨'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콜롬비아 군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4남매가 병원에서 그렸다는 그림을 게시하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