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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로펌 돈뜯고 北해킹 돈세탁

    나이지리아의 인플루언서가 미국 로펌 등 외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기행각을 벌이고 자금세탁을 하며 가로챈 돈으로 호화생활을 한 끝에 미국 연방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일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 지방법원은소셜미디어에서 '레이 허시퍼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팔로워 수백만 명을 거느렸던 라몬 아바스(40)에게 징역 11년형과 170만달러 피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 무속인과 약혼한 노르웨이 공주, 왕실 공식 업무 중단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무속인과 약혼한 마르타 루이세(50) 노르웨이 공주가 대체의학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왕실의 공식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주가 현재로서는 더이상 왕실을 대표하는 업무를 하지 않게 됐다"면서 "하지만 하랄드 5세 국왕의 뜻에 따라 공주로서의 직책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 美로펌 돈뜯고 北해킹 돈세탁…호화생활 아프리카 셀럽 11년형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나이지리아의 인플루언서가 미국 로펌 등 외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기행각을 벌이고 자금세탁을 하며 가로챈 돈으로 호화생활을 한 끝에 미국 연방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일 미국 CNN 방송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 지방법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레이 허시퍼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팔로워 수백만 명을 거느렸던 라몬 아바스(40)에게 징역 11년형과 170만달러(약 23억원) 피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 "인류 생존 위한 전투"…세계 지도자들 기후위기 긴급대응 호소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올해 들어 전 세계 곳곳이 유례없는 대홍수, 폭염, 산불, 가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서 회의 초반부터 절박한 호소가 쏟아졌다고 로이터,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 음식 던지고 손 붙이고…환경단체 시위에 머리 싸매는 미술관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최근 유명 미술관에서 환경운동가들이 잇따라 명화에 음식물을 투척하는 등의 시위를 벌이자 전시업계가 방지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최근 환경운동가들이 전시 중인 미술 작품에 케이크나 으깬 감자 등 음식물을 던지는 등의 시위를 벌이자 입장객의 소지품 검색을 강화하거나 유리판 등 보호재를 덧대는 등의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

  • '국가 브랜드', 독일 6년째 1위

    독일이 6년 연속 국가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 최근 입소스가 발표한 안홀트-입소스 국가 브랜드 지수(NBI)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69. 80점을 받아 수위에 올랐다. 독일은 6년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NBI 랭킹은 ▲국정운영 ▲이민 및 투자 ▲국민성 ▲수출 ▲관광 ▲문화 등 총 6개의 분야를 분석해 전 세계 60개국의 순위를 정리한다.

  • '루미로망' 묘목 한국 유출 비상

    일본 이시카와현산 고급 포도인 '루비로망(Ruby Roman)'의 묘목이 한국으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정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 루비로망은 올해 7월 첫 경매에서 한 송이에 150만엔(약 1430만원)이나 하는 가격이 매겨질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로 유명하다.

  • 범인은 바로 '앵무새'였다

    칠레에서 뉴스 생방송 중이던 기자가 귀에 꽂혀있던 무선 이어폰을 도둑맞았다. 그런데 범인은 사람이 아닌 앵무새였다.  . 지난 2일 칠레 매체 CHV 노티시아스의 기자 니콜라스 크룸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에 대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던 중이었다.

  • 탄자니아 여객기 호수 추락…19명 사망

    탄자니아의 저가항공사 프리시전에어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6일 악천후속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 최소 19명이 숨졌다. 사고 여객기엔 43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26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에 따라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 '손가락 처녀성 검사' 금지 판결

    인도 대법원이 성폭행 피해자의 처녀성을 확인하는 손가락 검사를 불법화했다. 인도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처녀성 검사는 비과학적일뿐만 아니라 여성의 존엄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판결했다. 인도 대법원은 이날 2004년 11월 자르칸드주 미성년자 성폭행 살해 사건에 대한 상고심에서 성폭행 피해자의 처녀성을 확인하기 위한 ‘두 손가락 검사’가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성폭행 혐의를 입증하거나 반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