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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알받이' 500명 사망 "통지 번호 확인"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 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자국에서 모집한 죄수 용병 수천 명 가운데 500명 이상이 지금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독립 언론 더 인사이더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비정부기구(NGO) 우크라이나 하이브리드 위협 분석연구·대응센터는 와그너 그룹의 수장 중 한 명인 안드레이 트로셰프가 와그너의 죄수 용병들이 사망할 경우 유족에게 소식을 전하고자 독자적으로 보내온 편지 수백 통을 확인하고 그중 200여 통을 직접 검증해 사실임을 확인했다.

  • 美 고위급 "북한 7차 핵실험, 중·러가 제동걸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북한이 잇단 미사일 도발로 7차 핵실험 의도를 뚜렷이 한 가운데, 이에 제동을 걸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러시아와 중국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는 미국 고위급 관계자의 언급이 나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은 핵보유국이 돼서는 안 된다"고 언급, 사실상 핵을 보유한 북한의 지위를 인정하자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하며 대북 비핵화라는 미국의 정책 목표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 미스 푸에르토리코·미스 아르헨티나 "우리 결혼했어요"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푸에르토리코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두 전직 미인대회 우승자가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파비올라 발렌틴(22)과 미스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리아나 바렐라(26)는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 '411일간 코로나 양성' 영국 남성, 맞춤 치료 뒤 완치 판정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영국에서 무려 411일간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던 남성이 치료에 성공했다고 영국 뉴스 채널인 스카이뉴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9세인 이 남성은 신장 이식 수술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2020년 1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아내와 자식에겐 절대 비밀"

    중국 남부에서 한 2억1900만 위안(약 426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된 한 남성이 당첨 사실을 아내와 아이에게 비밀로 하고 싶다며 얼굴을 숨긴채 당첨금을 수령해가 화제다.  . 1일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당첨 행사에 인형탈을 쓰고 머리를 가린 밝은 노란색 의상을 입고 변장한 채로 혼자 등장했다.

  • "러 다급해 손벌리자 북한, 목적지 속이고 몰래 포탄 배달"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북한이 제3국에 보내는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으로 러시아에 상당량의 포탄을 공급한 정보가 포착됐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의 발표가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처한 상황이나 북한과 러시아의 최근 밀착관계 때문에 이미 글로벌 안보 전문가들의 의심을 받던 내용이었다.

  • 외신 "북한의 잇따른 도발, 전형적 미국 관심끌기용"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북한이 연일 미사일 발사 등 무력시위를 벌이는 데 대해 외신들은 "전형적인 미국 관심끌기용"이라고 평가하고,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 수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은 군사도발의 표면적인 이유로 한미 연합훈련을 들지만 결국 미국을 협상장에 앉히려는 목적이 깔려 있으며, 응답을 받을 때까지 계속 과감한 도발을 할 것이라는 게 외신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 北, '화성-17형' ICBM 2단 분리후 비행실패…연합훈련 연장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김지헌 기자 = 북한이 3일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미사일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 시신 브로커 6년 징역 철퇴

    시신기증 브로커로 활동하던 60대 남성이 기증받은 시신을 연구소·의료기관 등에 전하지 않고 도시 곳곳에 유기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영국 데일리스타가 에 따르면 시애틀의 시신기증 브로커 월터 해럴드 미첼(61·사진)은 기증받은 시신들을 도시 곳곳에 유기한 죄로 지난달 31일 징역 6년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 택시회사, 청소비 15만원 청구

    택시 뒷좌석에서 아이를 출산한 영국 여성이 택시 회사로부터 90파운드(약 15만 원)를 청구 받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 1일 더 선에 따르면 파라 카카닌딘은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21km 가량 떨어진 병원을 가려고 택시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