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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운 과자 챌린지' 후 숨진 미국 14살 소년 "사인은 심폐정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지난해 미국에서 유행한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에 참여한 뒤 사망한 10대 소년의 부검 결과 사인이 심폐정지로 밝혀졌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州) 검시소는 이날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 1일 사망한 해리스 윌로바(14)가 "심비대증 및 좌전하행 관상동맥의 심근교를 가진 사람이 고농도의 캡사이신을 함유한 음식을 최근 섭취한 환경에서 발생한 심폐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CNN, 韓 '멍때리기 대회' 조명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다. CNN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한국인들은 '아무것도 안 하기'를 누가 가장 잘하는지를 경쟁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 현장을 소개했다.

  • 뉴홀 14번 프리웨이에 출몰한 야생 곰

    지난 14일 저녁 7시쯤 트래픽으로 붐비는 샌타 클라리타 뉴홀 인근 14번 프리웨이에 야생 곰이 출몰했다. 목격자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영상에서 곰은 차량으로 빼곡한 프리웨이를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봤고 한 목격자는 곰이 혼란스러워 보였고 운전자들이 그런 곰을 안쓰러워했다고 전했다.

  • 현상금 500만불 … 위장 취업 북한 노동자 찾아요

     미국 정부가 미국 회사에 위장 취업해 68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를 찾기 위해 최대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국무부는 16일 테러 정보 신고 포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 for Justice)을 활용해 이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전 실종 미군 2명, 74년 만에 '집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종됐던 17세 미군 병사 2명의 유해 신원이 70여년 만에 확인됐다.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한국전쟁 중 실종된 육군 일병 토머스 A. 스미스와 상병 리처드 셀루버의 유해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 절도 타겟 현대차, 보안 프로그램 무료 업데이트

     올 들어 넉달 동안 LA지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8043건이나 발생한 가운데 절도범들의 주요 타겟 차량인 현대차가 LA경찰국과 협력해 차량 소유주들에게 보안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데이트해주고 운전대 잠금 장치도 무료로 나눠준다.

  • 떠들썩했던 美대학가 반전시위, 목적달성 못하고 하나둘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최근 몇주간 떠들썩했던 미국 대학가의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애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하나둘 텐트를 접고 있다. 시위 학생들은 학교 측에 이스라엘과 정부, 기업과의 관계 단절 등을 요구하며 교내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였지만, 사실상 요구사항을 관철하지 못한 채 철수하는 양상이다.

  • 볼티모어항 붕괴교량 폭파…美최대 자동차 수출입항 정상화하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 3월 무너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의 잔해가 13일(현지시간) 폭파·제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붕괴한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남은 구간을 해체하기 위해 이날 작업자들이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렸고, 남아있던 부분이 굉음과 함께 몇초만에 물속으로 구겨져 들어갔다.

  • 트럼프, 한국 방위비 또 거짓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주한미군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한국)의 군대에 돈을 내고 있다"며 "우리는 그곳에 4만2000명의 군인들을 두지만 그들은 거의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등에 AI 소총 달고 '탕탕탕' 미 해병대 로봇개 테스트

    등에 소총을 장착하고 인간을 공격하는 SF영화 속에 등장하는 4족 보행 로봇이 현실화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1일 미 해병대 특수전사령부가 소총으로 무장한 로봇개를 테스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개는 원래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고스트 로보틱스라는 회사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으로 이름은 비전 6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