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3조' 당첨된 복권 갑부, 산불 피해 고향마을에 거액 투자
미국에서 '조 단위' 복권 당첨금으로 벼락부자가 된 남성이 올 초 산불 피해로 황폐해진 고향을 되살리겠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2년 11월 파워볼 당첨자 에드윈 카스트로(33)가 산불 피해 지역인 자신의 고향 캘리포니아주 알타디나에서 1천만 달러(약 143억원)를 들여 주택 부지 15곳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2025-10-14
-
연방 의회가 행정부에 주한미군을 현 규모로 유지하라고 권고한 내용이 연례 국방 정책·예산 법안인 국방수권법안(NDAA)에 포함된 채로 상원과 하원을 각각 통과하면서 향후 최종 법안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상원은 지난 9일 본회의에서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찬성 77표 대 반대 20표로 가결 처리했다.
2025-10-14
-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국인 여성이 음식을 주문한 지 70분이 지나도록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조롱 섞인 발언까지 들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미국 맥도날드의 신박한 인종차별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2025-10-14
-
재정적 압박을 받는 미국인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제적 여건이 개선될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뉴스위크가 PNC뱅크와 골드만삭스의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최근 보도한 데 따르면 미국 근로자들의 생활고가 심각하다.
2025-10-14
-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14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주요 박물관이 운영이 중단되는가 하면 백악관이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 절차에 돌입하는 등 셧다운에 따른 후폭풍이 일고 있다. . 13일 스미소니언 재단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재단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전날부터 재단 산하 박물관과 국립동물원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2025-10-14
-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 남성이 의료진에게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양성 혈액을 뿌린 혐의로 기소됐다. HIV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인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검찰은 의료진 폭행 혐의를 받는 카메론 길크리스트(25·사진)를 지난 9월 11일 체포한 후 기소했다고 밝혔다.
2025-10-14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군을 투입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연방법원이 일단 제동을 걸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북부 연방지방법원의 에이프릴 페리 판사는 9일(현지시간) "일리노이 주에 봉기의 위험이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보지 못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군 동원을 중단시켰다.
2025-10-10
-
뉴욕타임스가 최근 미국 정부의 유학생 입국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에 도착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31만3138명으로 작년의 38만6940명에 비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한달 수치로는 팬데믹 이후 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2025-10-10
-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에서 유령을 찾는 사람에게 5000달러 상금을 주는 행사가 열린다. 도전자 한 명을 선발해 12월 초 주말 동안 유령 탐지 장비를 제공하고 호텔 곳곳을 조사하게 할 계획이다. 온라인 카지노 정보 사이트인 ‘카지노닷오알지’는 라스베가스의 엘 코르테즈 호텔 앤 카지노에서 이달 31일까지 ‘유령 사냥 콘테스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5-10-10
-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고 인기 구단인 댈러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구단주 제리 존스(82)가 경기 중 관중에게 부적절한 손가락 제스처를 했다가 2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8일 NFL 사무국은 “팬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존스 구단주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