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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의 전 세계 미군 배치 조정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사령관들이 10일 일각의 주한미군 철수·감축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새뮤얼 퍼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이 없어지면 김정은이 침공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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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가정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라고 명명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은 2013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됐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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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사진)이 이혼설을 일축했다. 9일 CNN에 따르면 미셸은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사람들은 내가 내린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을 했다고 추정해버린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혼설은 올해 초 확산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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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도서관에 99년 동안 연체됐던 책이 반납돼 화제다. 도서관측은 "마침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 책이 반납된 것은 신의 섭리”라며 기뻐하고 연체료는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9일 CNN은 저지 오션카운티도서관에서 1926년 3월에 대출된 책 ‘소녀와 소년을 위한 집에서 만드는 장난감(Home-Made Toys for Girls and Boys)’이 최근 반납됐다고 보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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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기념 거짓말도 아니고, 장난도 아니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을 출시했다. 9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KFC는 1일 치킨 냄새가 나는 치약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치약은 폭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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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 온다" 퇴근후 총연습하며 극한상황 대비하는 미국인들
3월의 아침 햇살이 내리쬐던 미국 플로리다주 리즈버그의 한적한 들판. 이날 위장복을 입고 총기를 든 채 모여든 10여명은 특수작전 부대도, 극우단체 회원도 아니었다. 이들은 간호사, 조종사, 건설사 임원 등 전원이 민간인으로, 만약에 닥칠 '인류 최후의 날'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사격 훈련에 참가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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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경제 핵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0시 1분에 발효된 57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유예하겠다고 9일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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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수장으로 지명받은 민간 우주비행사 겸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이 “화성 탐사가 달 탐사보다 우선 과제”라는 의견을 밝혔다. 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작먼은 상원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 “대통령이 언급했듯 미국 우주비행사를 화성에 보내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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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이민자를 실어 나르는 전용 항공편이 등장한다. . 북가주의 저가 항공사 '아벨로 에어라인'(Avelo Airlines·사진)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과 다년간의 계약을 통해 추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KTLA가 9일 보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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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수장으로 지명받은 민간 우주비행사 겸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이 “화성 탐사가 달 탐사보다 우선 과제”라는 의견을 밝혔다. 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작먼은 상원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 “대통령이 언급했듯 미국 우주비행사를 화성에 보내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