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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에 12시간도 채 안 되는 사이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 지진은 지난 2일 오후 7시 16분 몬터레이 카운티에서 발생한 규모 2. 8다. 이에앞서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서 각각 규모 2. 8과 2. 9의 지진이 잇따라 감지됐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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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 7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얀마 강진의 여파가 8000여 마일이나 떨어진 LA에까지 미치고 있다. LA 지역의 지하 단층이 미얀마의 그것과 유사한 데다 최근 들어 인근 지역에서 빈번하게 지진일 발생하면서 소위 릫빅원릮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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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층 "오래전에 했어야. 노동계급 일자리 늘려".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대해 미국 국내에서는 우려에서 환영에 이르는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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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행정부에서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곧 그 역할을 그만둘 것이라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내각 각료를 포함한 측근들에게 이같이 전했으며, 머스크가 곧 자신의 사업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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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진심으로 위기에 처했다고 믿기 때문에 일어섰다. ”.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1일 오후 8시 5분까지 워싱턴 의회에서 연설하며 25시간 5분이라는 ‘역대 최장 상원 연설’ 기록을 세운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56·뉴저지)은 연설을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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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콘셉트 종업원 의상을 앞세워 큰 성공을 거둔 미국의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후터스 매장 절반가량을 운영 중인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가 수천억원대 부채에 시달리다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31일 CNN에 따르면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는 이날 텍사스주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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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량 해고 칼바람으로 직장을 잃은 미 보건복지부의 한 공무원이 하루아침에 해고를 통보받은 상황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같았다고 비유했다. 2일 워싱턴DC의 지역 방송 WTOP에 따르면 전날 아침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는 출근한 직원들이 길게 줄을 서서 출입증 배지를 출입구에 갖다 대고 해당 출입증으로 통과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몇 시간 동안 이어졌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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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단속국, 행정 실수로 엘살바도르 출신 합법 체류자 추방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행정적인 실수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엘살바도르 출신 남성을 추방해 본국의 악명 높은 교도소로 보냈다고 CNN과 악시오스 등 미 언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여 년 전 엘살바도르의 갱단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미국으로 넘어온 남성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2019년 망명 신청서를 제출했고 미국의 이민 판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지위를 부여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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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발 킬머 별세…90년대 할리우드 풍미한 미남 악동배우
1980년대 톰 크루즈 주연의 밀리터리 액션 영화 '탑건'에서 콜사인 '아이스맨'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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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백악관 경내에서 200년간 자란 목련 나무가 안전상 "너무 위험하다"면서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백악관을 관리하는 와중에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이 심었던 목련이 문제로 떠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