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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증오범죄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의 20대 여성이 자비를 털어 증오범죄에 노출된 아시안들의 택시비 지원에 나서 화제다. 특히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뉴욕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탈 수있도록 자비 2000달러를 내놓자 미 전역에서 너도나도 후원에 동참, 이틀만에 10만달러가 모아졌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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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급증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미국 월가의 자율규제 기구인 금융산업규제국(FINRA) 집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의 미수·신용 거래 등을 포함한 '빚투' 잔액은 지난 2월 말 현재 814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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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가 절벽에서 떨어졌다며 보험 사기를 시도했다가 들통나 부부가 처벌을 받았다. 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로드니 휠러(48)라는 남성은 지난해 5월31일 911에 아내 줄리(44)가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국립공원 전망대에서 넘어져 가파른 절벽으로 추락했다고 신고했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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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긴 손톱 7. 3m 기른 여성, 30년 만에 싹둑.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미국의 한 여성이 30년 만에 손톱을 잘랐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아이아나 윌리엄스는 2017년 손톱 길이가 약 5. 8m로 측정돼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지닌 여성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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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버지니아주가 성인의 마리화나(대마초) 사용 합법화 시점을 오는 7월로 앞당겼다. 당초 주 의회는 2024년부터 성인이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허용 시점을 약 3년 앞당긴 것이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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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 클럽 신고식 또 참사…표백제 먹여 식도 제거 위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대학의 유명한 사교클럽 신입생 신고식에서 또 참사가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시피대 '파이 카파 알파' 신입회원 신고식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표백제를 먹여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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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州)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밀입국 미성년자들을 수용 중인 '샌안토니오 콜리세움'의 학대, 방임 등 의혹 3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보호자 없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한 미성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용시설의 학대 의혹에 대한 조사 사실이 알려지기는 처음이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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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미국 로스쿨의 아시아계 학생들이 백악관에 위안부 문제 관여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하버드대 로스쿨 재학생 자넷 박(27)은 논의 과정에서 인권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고 소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교정책에서 인권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20세기 최악의 전쟁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위안부 문제에도 바이든 행정부가 관여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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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차선 변경을 둘러싼 다툼이 총격전으로 번져 한 살 아기가 총을 맞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시카고 도심 동편 미시간호변의 레이크쇼어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는 "하얀색 링컨 차량이 다른 차를 뒤에서 추돌한 뒤 멈춰섰다"며 "링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총상을 입은 1살짜리 남아를 안고 내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진술했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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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갓 쓴 미 테너플라이 시장 "한복은 한국의 전통문화"
(테너플라이[미 뉴저지]=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저지주(州) 테너플라이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로 공식 선포했다. 외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복의 날을 제정한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은 6일(현지시간) 테너플라이 시청 강당에서 열린 한복의 날 선포식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선언문을 읽어내려갔다.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