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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美뉴욕…지하철역 침수되고, 비행편 취소 속출
14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일대에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철역 여러 곳이 침수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뉴욕 주와 뉴저지, 코네티컷 일대에 호우가 집중되며 지하철역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가 하면 도로가 폐쇄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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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 앞 매복 총격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명수배된 송한일(32·Benjamin Hanil Song)의 행방이 묘연하다. .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4일 발생한 텍사스 알바라도에 있는 프레리랜드 ICE 구치소에 대한 매복 공격과 관련 송씨를 연방 공무원 살인 미수 및 총격 등의 혐의로 쫓고 있으나 사건발생 10여일이 지나도록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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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추방 대상 이민자들을 출신국이 아닌 무연고 국가로 즉각 추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박해·고문 금지 등을 외교적으로 다짐한 국가일 필요도 없다는 방침을 내부 공문으로 하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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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이 우수 인재들의 해외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 신문은 ‘학생, 교수, 과학자 모두 자신의 정치적 의제를 강요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미국 과학계가 수십 년간 누려온 지배적 지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짚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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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2017년부터 미 전역의 매장에서 판매된 ‘오자크 트레일’의 64온스 스테인리스 스틸 보온병 85만여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심각한 수준의 뚜껑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 음식물, 탄산음료, 주스나 우유 같은 부패하기 쉬운 음료를 장시간 보관한 후 병을 열려고 할 경우 뚜껑이 강한 힘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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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미국에서 근무 중인 외교관과 직원 1천353명을 해고하겠다고 부내에 통보했다. 11일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내부 통지문에 따르면 이번 해고 조치는 국무부 소속 일반 공무원 1천107명과 외교관 246명에게 적용되며, 이들은 해고 전 최대 90일간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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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행 '니코틴 파우치' 입에 넣은 영유아 중독 급증
만 6세 미만 10만명당 사례 2020년 0. 48명→2023년 4. 14명. 미국에서 최근 니코틴 파우치(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워 니코틴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제품)가 유행하면서 이를 입에 넣은 영유아들의 니코틴 중독(poisoning)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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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민당국 '무연고 국가로 이민자 즉각 추방 가능' 방침 하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추방 대상 이민자들을 출신국이 아닌 무연고 국가로 즉각 추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박해·고문 금지 등을 외교적으로 다짐한 국가일 필요도 없다는 방침을 내부 공문으로 하달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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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명 사망' 美텍사스 홍수 지역에 또 폭우…실종자 수색 중단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미국 텍사스 홍수 참사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내려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 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텍사스 중부 내륙 지역을 일컫는 '힐 컨트리'에 이날 오후 7시까지 홍수 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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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망치로 문 부수고 훔쳐간 포켓몬 카드…1억원 넘는 희귀본
미국의 매사추세츠주에서 10만 달러(약 1억3천700만원)가 넘는 희귀 포켓몬 카드와 빈티지 포켓몬 카드 박스 세트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사추세츠 뉴베드퍼드에서 포켓몬 아이템,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판매 상점을 운영하는 윌리엄 길모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점 내 폐쇄회로TV(CCTV) 영상과 잃어버린 포켓몬 카드 사진 등을 공개하며 도난 사실을 알렸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