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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도 결국 자진사퇴

     올해 봄학기 미국 대학가를 휩쓴 가자전쟁 반대 시위 진원이었던 뉴욕 컬럼비아대의 총장이 시위 발생 4개월 만에 결국 자진 사퇴했다. 미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에서 가자전쟁을 둘러싼 내홍으로 총장이 사퇴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 광복절 축하 메시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10여개국 정상이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광복절을 맞아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미국은 평화, 안보 및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검색 공룡' 구글 쪼개지나 

     법무부가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 대한 해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5일 워싱턴DC 연방법원 재판부가 온라인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원고인 법무부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법무부 내에서 이러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그만 징징대고 선거에 집중"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허위 발언과 막말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선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 Harris'냐? Harris's 냐?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때 아닌 문법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영어 알파벳 s나 z로 끝나는 단어에 소유격을 표시할 때 끝에 어포스트로피(')만 붙이느냐, 어포스트로피 뒤에 s를 한 번 더 붙이느냐 하는 논쟁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Harris) 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 팀 월즈(Walz) 미네소타 주지사의 이름이 촉발한 이 논쟁은 처음엔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 "도움 많이 된다는데" … AI 열공하는 시니어들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급속히 확산된 가운데 노년층까지 나서 AI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14일 NBC 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전역의 시니어 센터에서 AI 교육 강좌가 수십 개 이상 개설되고 있다.

  • 취업이민 3순위 1년 후퇴

     국무부가 발표한 9월의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에 배정됐던 영주권 쿼터가 거의 소진돼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백악관 "이란, 보복 공격 임박"

     백악관이 수일 내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고 중동 태세를 강화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이란 자제를 촉구했다.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중동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 '지각공개' 美초교 총기참사 현장기록에 늑장대응 정황 고스란히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주변에 죽은 사람들이 많아요. 제발, 죽고 싶지 않아요. 저희 선생님이 죽었어요. ". 지난 2022년 5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등의 늑장 대응이 이 문제가 된 가운데 관련 정황이 그대로 담긴 자료가 2년 만에 공개됐다.

  • 휴대전화와 전쟁 중인 미국 교실…사이버 괴롭힘도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의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수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을 괴롭히거나 성적 착취를 하는 데도 악용된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