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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최측근' 머스크 연줄에 목매는 기업들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로비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나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와 가까운 사람들은 전국의 CEO, 로비스트, 컨설턴트들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폭격당하고 있다"며 "그들은 새로운 지위가 명백해진 그에게 다가가 마음을 돌리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美서 오이·계란 살모넬라균 주의보…감염 의심 68명

    미국에서 판매된 여러 식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식품유통회사 선페드(SunFed Produce, LLC)가 미국에서 판매한 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지난 27일부터 회사 측이 대량 리콜을 시작했다.

  • 연방의회에 한인 4명 … "코리안 파워 커질 것"

     지난 5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한인 사회는 연방 상원의원 1명과 연방 하원의원 3명을 배출한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내년 1월 3일 출범하는 119대 연방 의회에서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 '관세 위협' 통했나 … 멕시코 "불법이민 차단" 

     "멕시코가 미국으로의 이민을 중단시키고 남부 국경을 폐쇄하는 데 동의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이다. 자신이 25일 멕시코에 "불법 이민자 제어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멕시코산 물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멕시코가 자신의 요구를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는 점을 홍보한 것이다.

  • "주류 언론 대신 SNS 인플루언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일부 주류 언론 매체를 배제하는 방안을 자신과 논의했다고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공개했다.  27일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백악관 브리핑실을 더 많은 독립 언론인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에 개방하는 방안을 아버지와 논의했다고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밝혔다.

  • 트럼프 시대, 이민자들 '추방 공포' 확산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이민자들이 크게 불안해하며 대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 "북한 파병, '우크라에 미사일 제한 해제' 바이든 결단 불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 사용을 허용키로 결단한 계기는 북한군 파병이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익명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의 사용 제한조건을 풀어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여러 달에 걸쳐 요청해왔다.

  • 가상화폐 규제하던 美 SEC, 이제 조사받는 처지 되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의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내년 1월 20일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히자 몇 분 뒤 머스크는 "SEC가 한 달에 하루만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달았다.

  • "39년간 공연 고마워"…'호두까기 인형' 살린 美소도시의 기적

    미국 중부 소도시의 한 발레단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힘입어 40년 연속 '호두까기 인형'을 연말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됐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캔턴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플리머스-캔턴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가까스로 성사된 사연을 소개했다.

  • '성매매 의혹' 법무장관 지명자 결국 사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인준이 불투명해지자 전격 사퇴했다.  게이츠 전 의원은 21일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 인준이 트럼프 정권 인수의 중요한 과업에 불공평하게 방해가 되고 있다는게 분명하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