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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치마 안에 검은색 셔츠"

    스타벅스 바리스타 1천여명이 본사의 새로운 복장 규정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했다. 스타벅스 노조는 미국 75개 매장의 바리스타 1천여명이 지난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스타벅스가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직영점 또는 라이선스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초록색 앞치마 안에 단색 검은색 셔츠와 카키 또는 검은색, 파란색 데님 하의를 입어야 한다는 새 복장 규정을 시행하기 시작한데 대한 반발이다.

  • 메디케어 사기 혐의 수사

    미국 사법 당국이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의 보험 사기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5일 지난해 여름부터 이 업체를 조사해 왔다며 특히 메디케어 사업 부분의 사업 관행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출생시민권 금지' 美 일부에선 허용되나

     미국 연방대법원이 1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위헌 여부에 대한 법정 다툼이 진행되는 동안 적어도 일부 지역에서 정책 시행을 허용할지를 두고 심리를 개시했다. 이날 워싱턴DC의 대법원에서 진행된 심리는 일개 법원이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시행을 미국 전역에서 막을 권한이 있느냐가 쟁점이었다.

  • 'T' 빠진 '럼프 시계' 배송 황당

    로드아일랜드주의 한 남성이 아내를 위한 선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새긴 ‘한정판 시계’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14일 NBC방송에 따르면 팀 페티라는 남성은 아내 멜라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겟트럼프워치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640달러를 주고 분홍색 페이스가 달린 한정판 손목시계를 구매했다.

  • 수천만불 가치의 진품이었다

    하버드대 로스쿨 도서관이 약 80년 전 단돈 27달러에 들여온 '마그나카르타'(magna carta·대헌장·사진) 가품이 사실은 725년 전 영국 왕이 서명한 진품으로 파악됐다. 근대 헌법과 인권의 초석으로 평가되는 '마그나카르타 진품의 가치는 수백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다.

  • 4억불 짜리 항공기, 선물? 뇌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뜻깊은' 초상화를 선물했다. 지난해 7월 트럼프가 대선 유세 도중 암살 시도를 모면한 뒤 피를 흘리며 불끈 쥔 주먹을 치켜든 모습을 그린 것이었다. 이 장면은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에서 승기를 굳히는 중요한 계기가 된 사건이다.

  • 美정부, 불법이민 부모와 분리해 두 살배기 뒤늦게 추방해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에서 체포된 두 살배기 아이와 그 부모를 제각각 쫓아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14일(현지시간) 항공편으로 두 살된 마이켈리스 에스피노사(2)를 무사히 카라카스로 데려왔다고 VTV를 비롯한 관영 언론을 통해 밝혔다.

  • "챗GPT 못쓰게 하더니 정작 교수는…" 美학생, 등록금 환불 요구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맡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로 강의노트를 작성하고 제대로 검토하지도 않은 사실을 한 학생이 발견하고 대학 당국에 등록금 환불을 요구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남자 ‘리엄’, 여자 ’올리비아’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신생아 이름은 남자 ‘리엄(Liam)’, 여자 ‘올리비아(Olivia)’로 나타났다. 리엄은 8년 연속, 올리비아는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연방 사회보장청(SS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엄과 올리비아는 2023년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으로 꼽혔다.

  • "北, ICBM 10년내 50기 보유"

    북한이 2035년까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50기를 보유할 수 있다는 미국 군사 정보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에는 또 중국이 향후 10년 안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우주 궤도 미사일’ 수십발을 갖출 수 있으며,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로는 이를 막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