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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21일 2차 발사 추진…문제 부품 교체 완료"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를 이달 21일에 추진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7일 밝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과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은 이날 기자단을 상대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 '정치보복수사' 공방에 서해 공무원 피격…신구정권 충돌 격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경준 기자 = 윤석열 정권과 전임 문재인 정부 간 충돌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현 정권이 문재인 정부 당시 의혹이 일었던 사안의 수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이전 정부의 정책 지우기 등을 실행에 옮기자 야권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 "대기업 VIP고객만 따로 모십니다" 

    대한항공이 대기업이나 VIP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제트(전용기) 사업 강화를 위해 B787-8 비즈니스 제트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첫 고객으로는 삼성이 해당 항공기를 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16일 매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B787-8(HL8508) 비즈니스 제트를 국토교통부에 정식 등록했다.

  • 사라진 아이·입증 안 된 바꿔치기…'구미 여아 사건' 다시 미궁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대법원은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가 '아기 바꿔치기'를 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재판부는 경찰과 검찰에 이어 1·2심이 인정한 범행 시점 등이 증거와 사실관계로 단단히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조목조목 추가 심리를 요구했다.

  • 김건희 여사, 광폭행보…與중진 부인 오찬에 이순자 예방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홍지인 홍준석 기자 = '조용한 내조'를 표방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보폭이 부쩍 넓어지고 있다. 전직 대통령 부인들을 차례로 예방하고, 여권의 중진급 의원들의 부인들을 초청하며 '스킨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 文정부 '월북 피살' 판단 뒤집은 尹정부…"국민생명보다 北눈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윤석열 정부는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사실상의 재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사건이 부당하게 왜곡됐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에 대해 월북 시도를 단정한 것은 잘못됐다는 취지다.

  • 6000명 '한인 드리머'의 기약없는 드림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와 원치 않게 불법체류자가 된 청소년의 추방을 유예해주는 다카(DACA) 제도가 15일로 시행 10년을 맞았다. 2012년 6월 15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불법 체류 청소년들이 추방을 면하고 학업과 취업을 이어갈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코로나로 노인 학대 늘었다

    코로나 장기화 영향으로 노인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학대 가해자가 배우자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조사에서는 가해자 유형 중에서 아들이 가장 많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바뀌었다. 보건복지부가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펴낸 ‘2021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보면, 작년 노인학대 가해자(학대 행위자) 8423건 중 배우자가 2455건(29.

  • '봉하行 여진' 이번엔 코바나 사적채용?…제2부속실 부활론 고개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조용한 내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행보 자체보다는 이를 뒷받침하는 주변 인사들이 비공식 채널이라는 점에서다. 일각에선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공식기구, 즉 제2부속실이 폐지되면서 되레 불필요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5억 빌리고 법카에 법인차 사용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래원 기자 =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아들 병채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일할 당시 법인카드를 한 달에 100만원어치 사용하고 5억원을 회사에서 대출받는 등 각종 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