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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레즈비언 주지사 탄생"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화제의 인물이 다수 당선됐다.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주인공인 민주당 마우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법무장관은  매사추세츠에서 임기 승계가 아닌 선거를 통해 당선된 첫 여성 주지사이기도 하다.

  • 첫 레즈비언 주지사 탄생…부친 이어 딸도 아칸소주지사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8일 중간선거에서 다수 화제의 인물이 당선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 '한복 선서 순자씨' 美하원의원, 다양성의 힘 보여준 개표 현장

    (타코마[미 워싱턴주] =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8일 연임에 성공한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개표 행사에는 백인들뿐만 아니라 동양인·흑인 등 다양한 인종의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개표파티에 참석한 한 한국인은 "현재 이 지역에 살고 있지 않아 투표권은 없지만 오래전부터 지지자로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 공화 하원 승기에 트럼프 "엄청난 일 해내"…대권 재도전 초읽기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최소한 하원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화당의 선거 성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 번째 대선 도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간선거는 일차적으로는 의회 권력의 향배를 결정하는 선거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통해 공화당 내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공화당의 승리를 발판 삼아 2024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 한국계 3선 앤디 김 "2년 더 봉사할 수 있어 영광…겸손할 것"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연방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은 8일(현지시간) "2년 더 의회에서 이 지역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선출된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26년만에 한국계 3선의원 탄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민주주의 요람인 연방의회에서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의원이 탄생했다. 민주당 소속인 앤디 김(40) 하원의원은 8일 실시된 뉴저지주 3지구 선거에서 공화당의 밥 힐리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한인 2세인 김 의원은 2018년 11월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고 연방의회에 처음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내리 3차례 승리했다.

  • [美중간선거] 절반의 정권심판론?…공화당에도 경고 신호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 유권자들은 일단은 하원에서 공화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개표 결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4년 만에 탈환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민주당이 독식했던 의회 권력이 2년 만에 다시 여야가 분점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 美공화,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 초접전 속 의회권력 균형 전망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김경희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전망이다. 상원은 여전히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분하고 있는 현재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결과적으로 상하원에서 양당의 권력이 힘의 균형을 맞출 것으로 예측됐다.

  • 트럼프, 선거직전 재선 출사표 예고…"15일 마러라고서 중대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오진송 기자 = 도널드 트럼프(76)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사실상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미 전역을 달아오르게 한 초대형 이벤트인 중간선거 직전 터트린 이날 발언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정국을 뒤흔드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됐다.

  • 바이든 "공화당이 이기면 다 뒤집을 것"

    결전의 날이 밝았다. 미국 의회 권력을 결정지을 11·8 중간선거가 오늘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에 실시돼 집권 여당에 대한 심판 성격을 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무엇보다도 입법부인 의회의 하원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되게 된다. 민주당과 공화당 중에서 어느 쪽이 의회 권력을 갖게 되느냐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동력 유지 여부에 직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