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다.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10월 들어 재가속하는 양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