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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최의 무용 A to Z

춤을 추며 양로병원 사랑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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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는 제일 먼저 앞장서서 봉사합니다.”
해년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한인회와 함께 진발레스쿨 단원들은 어김없이 찾아뵙는 분들이 있다.
올해도 새해를 맞이하여 킹슬리 양로병원을 찾아 각종 공연과 선물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로하는 훈훈한 행사가 지난 금요일 한인타운에 있었다.
한인회 이사들과 함께 5살 어린 나이부터 시니어까지 진발레스쿨의  20명의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한국무용, 발레, 아크로댄스, 컨텐포러리댄스, 워쉽댄스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박수치며 모두 흥겨워하였다. 잠시 근심 걱정을 모두 잊고 함께 동심의 세계와 사랑의 나라로 떠날 수 있었다.
단원들은 공연을 위하여 전날부터 10개의 작품을 연습하고 준비하였다. 의상 소도구, 화장, 헤어 음악 등 준비할 것도 많고, 하루종일 자원봉사에 자신의 시간은 모두 사라졌지만,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의 참 정신을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앙증맞은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모으며 모두들 세배를 하였다. 내 주위에는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 무용공연을 부탁하면 생업도 다 미루고 항상 함께 봉사를 해주신다.
방패밀리 가족은 할머니 손녀, 손자 5명이 15년째 진발레스쿨과 함께 양로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치원생이었던 아이들은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다.
70대 발레리노 손상언 웃음전도사 선생님도 항상 함께 웃음과 발레를 선사하며 봉사를 하여 주신다.
오토바이 사고로 3개월째 병원에 있었던 진홍 씨도 퇴원한 지 한 달도 안됐는데 오늘을 위하여 함께 발레공연을 해 주었다.
이런 분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진발레스쿨이 15년간 무보수로 304회의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난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받은 내 삶인지 모른다.
마지막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모두 다 같이 트위스트 춤을 추었다.
우리 주위엔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이웃이 너무나도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이웃사랑 실천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사랑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자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나눌수록 큰 기쁨 베풀수록 큰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 엘에이 힌인회와 진발레스쿨 학생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에서 아직은 “살맛 나는 세상이구나” 하며 입가에 작은 미소를 띄워본다.
우리 모두 행복하고 보람된 하루였다.

 


2019-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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