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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락의 내집장만

학자금 대출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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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만 명의 미국 대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나와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학자금 대출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학생들에게 융자를 해준 은행권들은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파산을 해도 실직을 해도 무조건 갚아야 해서 평생 짊어지고 가야만 하는 빚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페이먼트를 수입에 근거해서 미루어 주거나 하는 등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많은 경우 학생 빚이 부담으로 작용하는것만큼은 분명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굳이 빚을 지면서까지 대학에 진학할 필요성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 이유는 대학졸업 후 취업난으로 열심히 공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학자금 보증관계로 인해 좀처럼 융자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있다. 

 융자받을 때 비용이 점점 불어나서 되갚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 집 장만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한인들을 상담하다 보면 상당한 정도의 사람들이 재정관리를 잘못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아마도 자녀가 미래에 돈을 잘 벌거라고 전제하고 공동서명도 해주면서 같이 빚을 떠안게 되는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현명한 재정적 결정은 아닌 듯싶다. 

 어떤 분들은 부모가 은퇴해서도 자녀의 빚을 대신 갚아 주고 있는 경우도 보게 된다. 우리가 무리하게 빚을 지고나서 나중에 갚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그렇지 못할 것도 염두에 두는 지혜도 필요하겠다.  돈을 다루는 데 있어서 일정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염두해 둬야하겠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적지않은 학자금을 빌려서 공부하고 미래에 더 좋은 삶을 기대하면서도 재정에 대한 아무런 원칙도 배우지 못한 채 잘못된 재정적 결정을 내림으로써 고통스런 결과를 감수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매순간 신중하고 좀더 지혜로운 재정적 판단을 내리고 미래 재정에 대해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요즘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도 수입에 비해 무리한 주택을 사는 경우도 있다. 내게 맞는 재정 상황을 고려해 판단해야 할 것이다. 

 물론 빚을 전혀 지지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모기지융자는 투자적인 면에서 보면 잘 활용해서 재산 증식의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모기지 신청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현재 매우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아 내집마련을 시작하려는 홈바이어들이 늘고있는 추세임에는 틀림없다. 

 다음달에는 중간 소득층에게 $60,000 무이자로 빌려줘서 내집장만을 하도록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이다. 미리 대비해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페이 보조금과 낮은 이자율로 내집 장만을 시작해 보는것도 좋겠다.▶문의:(213)380-3700
 


2020-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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