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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졸자, 더이상 취업 성공 신화는 없다

    미국에서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성공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뿐만아니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도 대졸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으며 대학교 졸업장은 더이상 취업이나 높은 임금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전하고  특히 첫 취업을 준비하는 신규 졸업생들의 구직난은 (과거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 아마존 CEO "AI로 향후 수년간 회사 사무직 줄어들 것"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사용으로 향후 몇 년 안에 회사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재시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생성형 AI와 AI 기반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는 업무처리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 이름 빌리겠다면서 지갑 여는 외국기업…이해충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하겠다면서 거액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외국 기업이 줄을 잇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최근 공개된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트럼프 브랜드 판매 수입이 4천460만 달러(약 611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 美 스트리밍 시청률 45%…기존 방송·케이블에 첫 우위

    미국 내 TV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률이 전통적인 방송·케이블 채널 시청률 합계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시장조사업체 닐슨 보고서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닐슨의 월간 보고서 '더 게이지'(The Gauge)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트리밍은 전체 TV 시청의 44.

  • 트럼프, 틱톡 매각 시한 또 연장…취임 후 3번째

    중국계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0일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매각 시한을 연장해 주는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이에 따라 6월 19일이었던 마감 시한이 9월 중순으로 또다시 미뤄질 예정이다.

  • 한국산 선박 美 수출 막아온 '존스법', 美 의회서 폐지법안 발의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선박 시장 진출을 막아온 규제 장벽인 '존스법'을 없애자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발의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존스법을 폐지하는 내용의 '미국의 수역 개방 법안'(Open America's Waters Act)이 지난 12일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발의됐다.

  • 미국 5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9%↓…소비위축 현실화 우려

    미 상무부는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7천154억 달러로 전월 대비 0. 9%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감소 폭이 큰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 6%)도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3% 상승했다. 지난 4월 소매판매 지표도 전월 대비 '0.

  • 미국 법정에 간 건전지 수명…듀라셀 vs 에너자이저

    건전지 수명을 둘러싼 미국 양대 건전지 제조업체의 신경전이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고 CNN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듀라셀은 지난 13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경쟁사인 에너자이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이번엔 'K변압기', 미국 석권 

    'K변압기'의 미국 수출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  . 15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정격용량 1만㎸A 이상 대형 변압기의 대미 수출금액은 이달 1~10일 2707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40% 급증했다. 4월 109%, 5월 297% 등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 "金은 金이다"

    국제 금값이 16일 장중 트로이온스(31. 1g)당 347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4월 기록한 고점(3509달러)에 근접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2% 급등했다. 같은 기간 미 달러 가치가 0. 6%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의 안전 자산 위치가 재확인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