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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국제유가 40달러까지 내려갈수도…트럼프 무역전쟁도 변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기존의 감산 조치를 해제하면 국제유가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가 정보업체 OPIS의 글로벌 에너지 분석 책임자인 톰 클로자는 "아랍의 봄 이후 그 어느 해보다 2025년 유가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 금리 내달 추가인하? 연준 매파 위원 "동결요인은 인플레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지 않을 요인은 급격한 인플레이션뿐이라고 말했다.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인 카시카리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야후 파이낸스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내달 금리인하를 멈출 수 있는 요인을 묻는 말에 "(금리 결정) 전망을 그렇게 극적으로 바꾸려면 인플레이션 전선에서 놀라움(surprise)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LA서 무인택시 서비스 대폭 확장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대폭 확장한다. 웨이모는 12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LA에서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가 개방된다"며 "오늘부터 누구든 '웨이모 원' 앱으로 완전자율주행 승차 서비스를 매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 트럼프 귀환…달러 가치 6개월만에 최고 찍었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미국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12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 90% 오른 106. 02를 기록했다. 106선을 돌파하며 지난 5월 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 '미국 퇴출 위기' 틱톡, 입장 바꾼 트럼프에 마지막 기대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사업권을 빼앗길 위기에 있던 틱톡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이제 시작" vs "과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표적 수혜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두고 견해가 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터치하면서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반면, 비트코인이 이미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주식을 팔고 있다…커지는 궁금증

    '투자의 달인', '오마하의 현인' 등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주식을 내다 팔고 현금을 쟁여놓고 있다. 개미 투자자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하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많은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많은 투자자가 궁금해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관세폭탄 덮치나…"한국·대만 등에도 영향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대해 관세 인상을 공언하고 있지만 한국이나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이런 관세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앤드루 틸튼 수석 아시아 태평양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는 다소 줄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적자가 많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2기 트럼프 정부의 관심을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트럼프 트레이드에 환율 상승…2년 만에 종가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 8. 8원 오른 1,403. 5원. 원/달러 환율이 12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 "80인치 이상은 돼야" … 초대형 TV 인기 급상승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에서 TV 화면 크기가 90인치를 넘어서는 이른바 슈퍼사이즈 TV 판매가 올해 들어 급상승하면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술력 발달로 초대형 TV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