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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계 이어 USC도 백신 의무화

     UC계에 이어 USC 대학이 내년 새학기 수업을 당분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USC 측은 24일 성명을 통해 오는 봄 학기까지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접종 마감일은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 快刀亂麻 쾌도난마

    어지럽게 뒤얽힌 사물을 큰 힘으로써 명쾌하게 처리함. 대선을 코앞에 두고 국님의힘 내홍이 눈에 걸린다. 일각에선 정권 교체의 꿈이 날라가 버리는 것 아니냐는 탄식도 나온다. 선거의 시계는 내부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빨리 돌아간다.

  • 敵前分裂 적전분열

     적이 있는 앞에서 찢어져 나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의힘이 영입 잡음과 지도부 충돌 등으로 자중지란의 늪에 빠졌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선대위 운영체계가 흔들리며 이런저런 우려를 낳고 있다. 갈길이 급한데 내부 총질이 웬말.

  • 敵前分裂 적전분열

    적이 있는 앞에서 찢어져 나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의힘이 영입 잡음과 지도부 충돌 등으로 자중지란의 늪에 빠졌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선대위 운영체계가 흔들리며 이런저런 우려를 낳고 있다. 갈길이 급한데 내부 총질이 웬말.

  • 一攫千金 일확천금

     한꺼번에 많은 돈을 얻는다는 뜻으로, 노력함이 없이 벼락부자가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평생 땀흘려 일해도 집을 장만하기가 힘든 한국의 젊은 직장인들이 미국 복권에 푹 빠졌다고 한다. 강남은 커녕 서울 어느 곳에서도 제대로 된 집 하나 살 수 없는 현실이 낳은 우울한 풍속도다.

  • 虛妄之說 허망지설  

    거짓이 많아 미덥지 않은 말을 뜻한다. 재외국민 우편투표제가 결국 물건너 갔다. 내년 대선에 도입되려면 내년 1월8일까지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가능성이 희박하다. 양당 대표가 얼마전에 LA와서 "가능성 있다"며 바람만 잔뜩 넣고 가더니 물거품이다.

  • 人困馬乏 인곤마핍

    사람과 말이 모두 지쳐 피곤하다는 뜻.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는다. 델타에 오미크론 변이까지…코로나를 피해 다니느라 가족도, 나라도 매우 피곤한 한 해였다. 미국에 사는 우리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이다. 대선을 코앞에 둔 한국 국민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비상식적인 정치판 때문에 더 지치고 피곤하다.

  • 猫鼠同處 묘소동처

     한국이 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으로,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됨을 의미한다. 한 교수는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시행하는 데 감시할 사람들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돼 이권에 개입하거나 연루된 이판사판의 나라로 변질됐다”고 한탄했다.

  • 走伏無地 주복무지

     달아나고 엎드리기가 땅이 없다는 뜻으로, 도망치고 숨으려 해도 그럴 만한 곳이 없는 달아나 숨을 곳이 없다는 의미. 켄터키 등 6개주가 토네이도 때문에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37개나 되는 괴물 태풍이 한꺼번에 몰아치면서 사상 최악의 피해를 냈다.

  • 惡傍逢雷 악방봉뢰

    죄지은 사람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는다는 뜻으로, 나쁜 짓을 한 사람과 함께 있다가 죄 없이 벌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한국 대선이 100일도 안남은 가운데 여기저기서 선거꾼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야말로 파리떼들이 몰려다니는 형국이다.